100년사 바로가기
사진갤러리
   

비번분실
  홍성초등 남57,여48회
커뮤니티


재향회장  유병천
  010-3481-0216
재향총무  최동영
   010-9292-9322

재경회장  박세흥
  010-4384-6011
재경총무  강현자
  010-4606-8971
박상기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동숙의 노래)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작성자 박세흥        
작성일 2022/03/24
ㆍ조회: 68  
박상기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동숙의 노래)
동숙의 노래에얽힌 기막힌 사연❤


1960년도 어려운 그시절,

가난한 농부의 딸로태어난 동숙은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채, 
서울에 올라와 구로공단 가발공장에 다니고 있었다.

월급은 최소한의 생활비만 남기고
시골 부모님에게 모두 내려 보냈다. 

동생들 학비와 가사에 보탬이 되라고.
그러기를 십여년, 
가난했던 시골집 생활이 나아졌다.

문득 자신을 돌아 보았으나, 
그녀는 이미 서른이 가까와  
노처녀 나이로 지나간 세월이 너무도 아쉬웠다

자신을 위해 투자 하기로 결심한
그는 검정고시 준비를 한다.

대학에 들어가 글을쓰는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종로에 있는검정고시학원에 등록하고 정말 열심히공부를 하여 
중학교 졸업 자격을 얻는다.

그러던 그에게 변화가 생겨, 학원의 총각선생님을 사모하게 된다.

착하고 순진한 동숙은 자취방까지 
찾아가 선생님 밥도 해주고 옷을 빨아주며 행복을 느낀다. 

장래를 약속하며 몸과 마음을 그리고 돈까지도 그에게 모두 바친다.

그런데 가발공장은 전자산업에 밀려서 감원과 그리고 부도로 직장을 잃은 그는 학원비 때문에 학원도 나가지 못하는 처지가 된다 

할 수 없이 부모님 도움을 얻으려고 시골에 내려 온다.

공부를 하겠다고 돈을 요구 했다.

부모님은 
"야 야~ 
여자가 공부는 무신공부냐?
있다가 시집이나 가그라" 
10년 동안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동숙에겐 부모님이 서운했다.

그녀는 부모님을 원망하며 울면서 
서울로 돌아온다.

그녀를 만난 친구들은 동숙에게
 "박선생 그가 약혼자도 있고 이번에 결혼한다더라. 
순전히 느그를 등처먹은 기라, 가시나야..."

동숙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랬고 그를 만나서 확인을 하고싶었다.

그러나 그는 마음이 이미 싸늘했다.

"너와 난 학생과 제자야. 
내가 어떻게..

그리고 니가 좋아서 날 따라 다녔지. 
고등학교 검정고시나 잘 보라구..."

"알았씸더 예..."
더이상 긴 이야기가 필요 없었다.

이미 농락당한 여자임을 알게된 동숙은 복수를 결심한다.

동생들과 부모님에게 희생만 당하고 그렇게 살아 온 동숙은....

"어차피 내인생은 이런거야 하며 비관을 한다.

그녀는 동대문 시장에서 비수를 하나 사서 가슴에 품고온다.

그리고 다음 날 수업시간 선생이 칠판에 필기를 마악 쓰고 돌아 서려는 찰나, 원한에 찬 동숙은 선생님 가슴에 복수의 비수를 꼽는다.

"야 이! 나쁜놈...." 
순간적인 일이다.

비명 소리에 쓰러지고 학생들과 교무실에서 선생들이 달려 오고 결국 동숙은 경찰에 잡히게 된다.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동숙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어찌 되었어요? 
잘못 했어요. 형사님! 
제발 선생님만 살려주세요"

자신을 탓하면서 
선생님 안부를 더걱정하지만 
동숙은 결국 살인미수죄로 
복역을 하게 된다.

가난 때문에 자신을돌아보지 않고 
오직가족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그녀가 뒤늦게 얻은 사랑을 지키지 못하고,
살인미수자라는 비극으로 마무리한
 "사랑의 생활수기"가 여성 주간지에 실려서 그때 당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었고, 

그를 모델로 하여 
''영화와' '동숙의 노래'도 만들어졌다.

한산도 선생이 사연을노랫말로, 
백영호 선생이 작곡을 하여 
1966년 신인가수 문주란이 
동숙의 노래로 데뷰를 한다.

그때 문주란의 나이는 10대를 
벗어나지 않은 앳된 소녀였다.

결국 히트~대히트 였다.

그래서 문주란은 가수의 길로 들어 
낙조, 타인들, 돌지않는 풍차등의 
히트곡을 냈다.

(동숙의 노래) 문주란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마음
원한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죄 저질러 놓고 
흐느끼면서 울어도 때는 늦어리
때는 늦어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가는 서러운마음
저주 받은 운명에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 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뜨거운 눈물~

  0
5000
FILE #1 .
FILE #2 .
FILE #3 .
FILE #4 .
FILE #5 .
FILE #6 .
FILE #7 .
FILE #8 .
FILE #9 .
FILE #10 .
윗글 조혜숙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통계청 우리나라 인구)
아래글 홍영표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인간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동창연락처 미확인 명단 [16]+6 관리자 2010/11/02 5465
재경 동창회 회칙 박세흥 2012/03/31 7675
725 미국 나사에서 쏜 화성탐사 착륙장면 박세흥 2022/07/01 8
724 박상기 친구가 단통방에 보낸 글(백년 친구) 박세흥 2022/06/30 12
723 조혜숙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통계청 우리나라 인구) 박세흥 2022/06/30 9
722 박상기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동숙의 노래) 박세흥 2022/03/24 68
721 홍영표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인간사) 박세흥 2022/03/24 56
720 주례비용 김복동 2021/12/25 100
719 강명자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박완서 작가의 생전시 글) 박세흥 2021/08/15 183
718 강명자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교통경찰과 미소 아줌마) 박세흥 2021/08/15 171
717 강명자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충청도 말이 빨라) 박세흥 2021/08/15 138
716 모정택 친구가 단톡방에 올린 글(마님의 복통치료) 박세흥 2021/08/04 150
715 조상숙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자) 박세흥 2021/08/02 120
714 조상숙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인생 후반은 이렇게 살자) 박세흥 2021/07/26 178
713 조성습 친구가 카톡방에 보낸 글(웃기는 의사) 박세흥 2021/06/28 162
712 오종연 친구가 카톡방에 보낸 자료(1) 박세흥 2021/05/20 241
711 북한 동포들의 인권(김진홍 목사) 박세흥 2021/03/07 207
710 김순희 친구가 단톡방에 보낸 글(친구야 아프지 말자) 박세흥 2020/12/20 305
709 외롭지 않아 박세흥 2020/12/14 197
708 그냥 살다갑니다 박세흥 2020/12/13 221
707 힐링되는 자연의 풍경들 박세흥 2020/11/14 264
706 간담이 서늘한 사진들 박세흥 2020/10/22 259
705 안부 [1] 김복동 2020/09/08 253
704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곡으로 선정된 "아리랑" 박세흥 2020/08/30 269
703 그 옛날 그리운 추억의 귀중한 사진 [1] 박세흥 2020/08/26 238
12345678910,,,30
홍성초등학교 남57회,여48회 동창회
관리자 이택구, tg5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