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불황

남대문 시장 상인 몇명이 포장 마차에 앉아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들은 외환 위기때보다 더 어렵다는 요즘 경제 상황을 얘기하며

 누구 장사가 더 불황인가를 가지고 서로 다투고 있었다.

스포츠 용품 주인: 나는 88 올림픽 이후 최대불황이야
 

주유소 주인: 어휴 말도마! 난70년대 석유파동이후 최대 불황인걸
 

전자 대리점 사장: 뭘 그정도 가지고 그러나 난 일제 강점기 이후 최대불경기.
 

서점 주인: 우리 가게는 한글 창제이래 최대 불황이라고~~ㅎㅎㅎ

편지지

한 남자가 친구들이 모인자리에서

여자 꼬시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너 참 대단해 여자 꼬실때 편지를 쓴다면서 ??"

"응 그럼 모두들 그 편지를 받아보고는 눈물이 글썽글썽 감동을 하지."

친구들은 묻는다.

"어떻게 써야 되는거야? 어떤 내용으로??"

친구들은 궁금해서 야단들이다.

"별거 아니야 그냥 오늘밤 데이트 하자고~~"

"그런데도 여자가 감동을 한다구???"

그러자 그남자 하는말~~

"쓰는 편지지가 좀 특이해"

"어떻게?"

"응 백만원짜리 수표 뒤에다 쓰거든 ㅎㅎㅎㅎㅎ"

된장과 고추장

어느날 된장과 고추장이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고추장이 마음에 찔리는 것이 하나있어 고백하기로 했다

“ 저...있잖아요 실은 저...수입 고추장이에요”

그러자 된장은 담담하게 말했다

“괜찮아 나도 사실은 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