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재 친구가 내가 찍은 사진에는 거의 안보였는데 이렇게 많은 추억거리 만들어 주느라 그랬네 ! 몇십년 후라도 사진보면 그 때의 추억이 생생히 떠 오르지 ! 아마 죽마고우이던 초딩시절의 추억도 이런 사진들이 많았다면 어땠을까 ? 친구들 사진이라곤 바듯 졸업앨범뿐이 없으니 잊혀져 가는 희미한 기억에 의존 할 수 뿐이 없고 이제는 망각단계에 와 있으니 , 사진이 주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을것 같네 !
최동재
우리가 초등시절을 겪으며 세월이 사람을 재촉하는 건 어린시절이나 지금이나 다를바가 아니 건만 그래도 지금이 더 빠르게만 느껴짐은 나만의 생각일까? 경치좋고 이름난 곳 많이들 다녀 보셨겠지만 이렇게 여럿이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정다운 모습을 다시 몇 번이나 해낼 수 있는지... 세월이 가면 갈 수록 나이는 낮출 수 없고 낭떠러지에 처한 체력으로도 스스로를 지키는 지혜를 갖췄으니 오늘은 해가 졌다 다시 뜰 수 있겠지만 우리들에 만남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으니 님들 또 다시 이번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 번에는 꼭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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