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과 나
                그리고 워터루 전쟁
 
약 200년전 쉰 한 살의 나폴레옹은
헬레나섬 유배지에서 쓸쓸히 생을
마쳤다. 6월 워터루 전쟁에서 패한
6년 뒤의 일이다.
 
시대의 영웅도 죽고나니 뒷얘기만
잡초처럼 무성 할 뿐 그래도 이 글
읽는 사람이나 이걸 글이라 쓴 나도
나폴레옹 보다는 10년쯤 더 살아
있으니 어찌 생각을 해보면 가장
중요한건 살아 남아 있는 것이다.
건강하게....
 
죽으면 모든게 끝이다 살아 남아서
무슨 일이든 도전하고 일 저지를 때
삶은 진지 해지는 법 열정과 도전을 
생이 마감하는 날 까지 즐겨야 한다 
건강하게 살아 남아서 도전을 즐겨라
 
어느 광고의 카피 처럼 
"이기는 자가 승리자가 아니라 
살아 남는자가 승리자" 라는 말
 
결국 인간은 언젠간 무너지게
돼 있지만 워터루 전쟁에서 패한
나폴레옹이 되지말고 죽기 직전까지
워터루 전쟁터에서 살아 남아서 
끝까지 전장을 누벼라
 
삶과 인생은 그런게 아니겠는가!
 
                         -운등루에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