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손경옥 ㆍ작성일 2013/07/04

ㆍ조회: 5162

더운날 옛날에 이때쯤 보리베다가 쉬면서  달팽이보고   얘기 하던날 오늘은  그날이 생각  나도 시원하네 새벽녘에 축구  승부차기 본 친구들  10년 감수?   20년 장수!! 슈팅하는 방향을 정확히 읽고 잼 ㅆ게  몸날려 볼(8강을) 잡았어 8골째 휴,,,,담경긴 이라크라고  또 승부차기 드러가면  4꼴째 (4강  잡길) 컴프터 앞에 앉은 김에   여러 친구들 안부도  궁금하고   더운날  그덥던날 애쓴 여러 친구들도 감사할겸 ,,, 글구  모칭구가 각별부탁  마당에 들어와  글좀 남기라  (일 주후에) 나 약속 잘 지키지  여름은 더워야  제 맛 이라네  더운여름  건강히  잘들  보내길......

박세흥 2013-07-04 22:54	예쁜 경옥친구가 보리를 베었다니 대단하군. 일 중에서 가장하기 싫은 일이 더운 날 보리베기라고 봐. 옛날 요때는 매일 보리밥에다 반찬이라곤 주로 오이, 가지, 상추, 고추가 주 재료이고... 목구멍 넘어갈 때 미끈미끈한 아옥국..., 오디는 남의 집 울타리에 많아 몰래 도둑처럼 따먹고... 손경옥 글 다운 글이 못되 이해가 안갈텐데... 답글 왓네 내릴려 들어 왔는데... 언제 선생님 노래 들어 보나 칭구가 노래 할때 최고 많이 웃었어 힘줘 노래 하느라 얼굴은 빨갛고 지그시 눈감고 .... 7/5 10:16 박세흥 내가 딱 한 곡 부른 강화도련님 노래가 음정을 잘 못 맞춰 경옥이를 웃게 만들었는데 더 연습해서 반드시 감동줄게. 기대해. 7/5 14:26

이택구 2013-07-04 23:35	경옥친구가  오랜만에 글 남겨줬네! 더운 여름에 건강 조심 하고  글도 좋고 사진도 좋고 종종  소식 전해 주었으면 좋겠네! 손경옥 그렇게 할께 누가 이 좋은 멍석 깔아 놨는데!!! 7/5 10:19

강한태 2013-07-05 04:54	경옥인  축구도 좋아하나 봐  나도 봤는데 이기긴했어도  원 조마조마해서..  후반 1분만 잘 버티었어도 수월했었는데  나는 요즘도 차타고 시골길  지나가다가 까맣게 익은 오디를 보면 따먹고 가지 손경옥 자주 봐야 만갑고 자주 올려야 쑥 스럽지 않은데 왠지 서먹 거려서 한태칭구 힘 빌어 들어온것 잘했네!! 낼 또 하나 축구- 며시 하는지? 참~패스도 잘하고...재밌었어 땀많이 흘리는 모습이 안쓰러웠지만 앞으로 우리축구의 희망이다 싶었어.... 7/5 10:35

이택구 2013-07-07 16:43	《Re》강한태 님 , 한태친구 잘 있었남 ! 시골길 워디에 오디 있는겨 ? 나도 가서 따먹고 오게. 몇년전 청계산 입구에서 까만 오디가 있어 넙썩 사먹어 봤더니 오래되고 억지로 익힌것이라서 못먹겠더군! 어릴때 직접 따먹던 그 오디맛 어디에 있을까? 강한태 택구가 모임에서 보이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 우리는 어릴적 맛에대한 향수가 잠재해 있는가봐 오디철은 5월하순에서 6월하순께 많이 볼수가 있더군 나는 전국구라서 지방에 자주가는데 남부지방 ( 전라도 경상도) 쪽에서 많이 봤어 오디가 고혈압 당뇨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하네 오디 철에는 산딸기 앵두 보리수(뽀루수)도 익는시절이야 올해는 철이 지났으니 내년에 회원 모집해서 오디여행 한번 가볼까 7/8 17:43 박세흥 난 해마다 어떤식으로 든 오디철에 오디를 잘 먹는 편인데 금년엔 시기를 놓쳤어. 이번 홍성 엘림가든놀이에서 살짝 빠져나가 추억의 오디밭에 가서 오디를 30분간 따먹으려했지. 내가 즐겨 찾은 추억의 오디밭은 남산에 있는데 뽕나무가 작아서 올라갈 필요 없고 수 십그루 있어서 따먹기 좋았었지. 엊그제 집앞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갔더니 오디철이 지나서 전혀 없더군. 어느 상인이 자기네 냉장고에 몇 상자 있다고 한 상자 6만원인데 4만원에 사라고 하기에 한 됫박 만원어치만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는 못판다고 하길레 오디 먹기 포기했지. 우리 친구들 봄에는 오디농장 가을에는 밤농장...관심갖고 좋은데 있나 살펴봐, 차편은 상기차 타고 붕붕....상상만 해도 좋잖아 ㅋㅋ 7/9 12:34

 

군장성 동무들! 내레 인민의 마법을 보여 주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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