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박세흥 ㆍ작성일 2018/09/19

홍성친구들 월례회에서 식사하는 모습  9월 17일이 아버지 제사날이어서 홍성에 갔는데 마침 1개월에 1번씩 한다는 월례회를 참석하게 되 었습니다. 여친들은 다 어디 있느냐고 물으니   남여 칠세부동석을 철저히 지키는 현대판 선비들이라나 ㅋㅋ    남원 추어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매우 즐겁고 행복해보였습니다. 김완호    채주병   김성만 왼쪽부터   덕수    병천    순만 왼쪽부터 강상희  최동영   장민호   전선환       영표는 중요한 일로 참석 못했답니다.

이택구 2018-09-20 04:32	오랫만에 사진으로라도 보는 반가운 친구가 있네!!!!! 채주병 아무리 못되어도 최소한 35년만에 친구를 보는것 같다. 건강하고 잘지내고 있겠지? 정헌규,너,그리고 나 셋이서 핑구재에서 설 지난 다음  너의 방앗간에서 쌀,고무타이어 자른땔감 몰래갖고 나와(그때 속어로 쌔비쳐서) 핑구재 냇가에서 쌀 볶아먹던 추억이 새롭네,그 때 얼핏 눈을들어 냇둑을 보면 물기 있는 얼음알갱이를 품고있는 버들강아지가 꽃봉우리를 피고 있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우리들의 떠드는 소리에 들렸다 멀어졌다 하고, 그리고 추운 늦자락 겨울날 주변에 우리뿐이 없었지. 아! 젊은날의 초상이여. 박세흥 식사 끝난 후 내 승용차로 채주병 바래다줬지. 그런데 간 곳이 옛날 채주병네 집근처 공인중개사 사무실. 내가 깜짝 놀라 주병이가 공인중개사인가? 동영이에게 물으니 "공인중개사 자격증가지고 있다. 수학은 기똥차게 잘했대" 9/20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