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태양은 수억의 금실을 뽑아 빛을 만들고
빛을 먹고자란 자작나무잎 노랗게 물든길로
다람쥐 한마리 겁먹은채 달아나는구나
고즈녘한 산길따라 알록달록 단풍은 들어
가야산은 우리들을 올라오라고 유혹 하는데
저산 저 아름다운 산은 영남의 금강산이구나
어둠이 내린 지구는 그저 자신의 그림자에 뭍혀 있을 뿐인데
웅장하던 저 산도 어둠에 녹아 들어 초라해지고
빛을 받아 화려하던 꽃들도 한줌 어둠이구나
다닥냉이꽃 푸지게 피었던 들녘도
태풍이 쓸고간 여인과 흉물스런 암자도
저녘 노을이 구름속에서 붉게 타는 모습도
모두가 빛이 그려내는 마법의 활동사진 같구나
박세흥
2012-10-18 13:22
빛이 그려내는 태양의 마법이라. 정말 태양의 에너지는 대단합니다.
지구의 생물, 물, 석탄, 석유, 바람 등 모든 에너지와 자원은 태양이 근본이죠.
그래서 유물유적을 보면 원시인들 대부분 태양신을 숭배하였고, 일본의 국기, 심지어 민족의
태양이라는 김일성, 정월 되면 해맞이, 수많은 예를보아 정말로 태양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은하계만 해도 태양(항성)이 백만 개가 있다고 하는데...
은하계 몇 개가 모여서 은하단, 이 우주에는 은하단이 몇 억개가 되는 지 알 수 없다고 과학자들이
말하는데...또한 우주의 별 개수는 지구의 모래알 개수와 같다고 하니... 1인당 별 무쟈게 가질 수 있죠.
친구들이여!!
이제부터 딴 생각말고 기회만 있으면 잘 먹고 잘 노는 것이 장땡인 것 같습니다. ㅋㅋ
전재천
저 무쟈게 많은 별들중에 내 별도 있을까요? 오늘밤도 별들은 저리도 초롱 초롱한데 나 홀로 쓸쓸히 저 별들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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