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3/08/28

ㆍ조회: 5418

별빛 요정이 돌아왔네 팅커벨!  팅커벨! 별빛타고 내려와 햇빛타고 올라가는 팅커벨   뜨겁고 무더운 날에 별빛요정 너울 너울 춤을 추며 여름 풀밭에 내려왔네   첫사랑의 기억조차 희미해지는 나에게 별빛요정 팅커벨이 내려와 여치며 귀뚜라미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네   닫힌 창문을 뚫고 별빛이 방안으로 쏫아지듯 마음 닫아건 초로의 가슴에 별빛요정 반딧불이가 돌아왔네   주책바가지 전첨지 영감 또 눈물이 나려 하네 팅커벨! 꿈결같은 어린시절의 연정이 살아나려하네

전재천 2013-08-28 04:27	친구들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길고긴 외출 용서해 주소서 그리고 친구들 길흉사에 다 참석하지 못한 이 괘씸한 친구를 욕하시고 다음에 만날때에는 얼굴에 침을 뱃지 마시옵소서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죄를 드림니다 박세흥 오랜만이네. 길흉사에 다 참석하는 친구는 없지. 다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어린 시절 날아가는 반딧불을 쫓아가서 잡은 후 손바닥에 얹어 놓고 뜨겁지 않은 불빛을 신기하다고 쳐다본 기억이 나네 8/28 19:34 8/28 19:35

조혜숙 2013-08-28 09:21	재천친구가 바로 별빛 요정 이네요 긴 여정 마치도 이제 돌아온 칭구 환영합니다 반갑 습니다 전재천 차남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음 바쁘신 혜숙씨의 댓글에 감사합니다 8/29 19:18

 

나는 바람 그대는 깃발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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