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합니다
친구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왕년의 6학년 3반 조성습 친구들께 신고합니다. 좋은 사이트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친구 이 택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진 모처럼의 우리들 전용공간인데 다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알차게 가꾸어 나감이 좋지않겠습니까?
이 사이트는 초등학교 동창만의 공간이니 요즈음의 세련된 글도 좋겠지만 옛시절의 다소 투박하고 어설픈 글이 더욱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을 추억하자고 만든 공간인데 받침 좀 틀리면 어떻습니까? 실제 우리 옛시절에 아무개는 구구단 외우기도 버거워하지 않았습니까???
새로운 글,새로운 친구들 동정이 계속해서 올라와야 동참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기도 하고 사이트가 유지발전하지 맨날 같은 내용 뿐이면 머지않아 사장됩니다.
제 생각은, 참가자가 많아지고 사이버 공간에서나마 자주 연락 주고 받고 만나기도 하다가 어느날 마음 동한 친구끼리 산에도 가고... 운동도 가고.... 이런 방식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앞으론 열심히 들락날락 하겠습니다. 다들 관심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솔직이 우리친구들 중 컴맹도 있을 터 이지만 나이가 나이니 만큼 어쩔수 없겠지요...
독수리 타법으로 입력하는데 20분 걸렸습니다.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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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