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5748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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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5/11/22

ㆍ조회: 5121

낙엽같은 사랑
바람 한점 없어도
나뭇잎이 팔락이는 날
인연의 끝을 겨우 붙들고
가믐과 태풍에도 살아 남았던 그녀
죽을 힘을 다해 아름답게 화장하고
생에 마지막을 아름답게 춤추는 여인아!
붉디 붉은 너를 낙엽이라 부르리
내 생에 마지막 사랑을 그대에게 받치리니
인생 한마당 잘 놀다가는
가을 남자
가을 여자여!
우리 사랑을 낙엽 사랑이라 부르리

박세흥

2015-11-22 22:09

가수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노랫말 중
"아~ 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생각이나서 이순간 흥얼거려 보네 ㅋㅋ


전재천	시와 아름다운 음성이 만나면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의 노래처럼 들릴때가 있지요 심부에 파고드는 멜로디는 심금을 울리고 자신이 비슷한 처지에 있으면 더욱 감동하고 센치멘탈해지는 것이겠지요 우리 교장선생님께서도 감동을 잘받는것같아요 ㅋ ㅋ	11/23 06:01

끝이나야 시작된다는것을

포천계곡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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