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최동재 ㆍ작성일 2011/05/15

꽃 보다 더 아름다운 초록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 월의 한가운데 꽃도 화무십일홍이라 하면서 지고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로 서서히 들어 서고 있다. 꽃은 필 때 화려하지만 지고나면 지저분 하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보기는 좋아도 그렇다. 하지만 초록에 녹음은 꽃 보다 오래가며 신선하다 나는 그것이 좋다. 그래서 오늘도 산으로 갔다.~~                                                                         마지막 잎새가 아닌 꽃       들길을 가듯 길을 간다.       가다가 쉬기도..           잉~~ 조게 뭐지?       길이 나타나면 또 그 길을 간다       이정표 없는 길을 따라       그냥 따라서 가 본다.       내가 저래서 산악자전거 쉬 달려들지 않는다.       얘는 따라오지 말라니까 왜 따라 온겨~~~       잠시 휴식을 취하고       어! 저게 뭐지?       초록의 향연       싱그러움은 넘쳐나고       또 고개길을 지나       싱그러움과 꽃의 조화을 바라보며       아름답고 신선하다!       계절의 여왕 답게 모든게 활차다           바라 보고 또 바라 보아도       내려 간자와 오르려는 사람       계단은 남도 십리길 처럼 이어지고       내도 잠시 숨 고르기을...       걷고 또 걷고       날씨도 쾌청!       길을 걷는다.        어! 나는 모르는 사람인데.. 왜 여기에서 나와 웃겸

전재천 2011-05-16 06:26	초록은 유년의 기억처럼 부드럽지만 포근한 느낌! 자궁속의 안락함! 쉬어도 쉬어도 실증나지않는 안식처! 그래서 우리는 산을 찾는것이 아닐까? 또는 초록은 마지막 불꽃을 지필 가을이 있기에 쫒기듯 서두를 필요도 없고 여유로움과 넉넉함 때문에 앞으로 닦아올 태풍도 겁나지 않는것이다 전재천 애기똥풀꽃 사진도 세캇트 들어 있네! 노랗고 앙증맞은 꽃 이름이 말해주듯 꽃 색갈이 애기똥처럼 노랗고 순을 잘라보면 노란 액이 나오는데 애기똥 같아 애기똥풀꽃이레요 항암제로써 암치료 보조제로 사용 하고 있지만 뿌리에는 독성분이 있어 간을 손상할수잇으니 조심해야 하지요 5/16 06:50

박세흥 2011-05-16 09:11	음악감상까지 곁들여~~ 보통 솜씨가 아니네. 필림값 안들어 간다고 해서 막 찍네. ㅋㅋ 최동재 응~~ 내 디카가 녀자만 보면 무조건 드리대는 통에 내가 그려지 말라 하고 이야기을 수도 없이 했는데 또 사고을 쳤어~~~ ㅎㅎ 5/23 09:54

조혜숙 2011-05-16 10:43	초하의 푸르름이 싱그럽기만 하군요 최동재 싱그러움이 넘처나는 계절 난 그게 좋아서 그냥 산으로 들로 막 다녀 ........ 5/23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