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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회장 유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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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나스
플라타나스
청운에 꿈을 품었던 그대여!
몸부림치며 치솟는 너의 팔다리 힘을 보았는가
좀더 크고 좀더 높이 오르려고
삼손이 손을 쭉쭉 펼쳤던 너
뜨거운 여름날 햇볕을 다 받아내어
한 그루터기 그늘이고자 했던 마음
뿌리로 부터 치솟는 그 열정 때문에
푸르디 푸르더니만
이 가을 파란 하늘아래 사색에 잠겨 있는 너
손손마다 파랑 노랑 갈색 물감을 들고
너는 고흐의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대지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연주하는 동안
괴테의 섬세한 시를 읊고있구나
한 그루의 나무가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있는가
너를 만나는 날이면 이 가슴 벅차올라
이 세상에 살아있음을 감사한다 플라타나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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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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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
내소산등산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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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서 |
20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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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
아이스맨의 하루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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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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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
반갑구나 친구들이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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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갑 |
20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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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
촛불같은 사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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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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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
우리 엄니의 겨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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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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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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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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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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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
며느리 배꼽풀과 며느리 밑씻게풀 도움자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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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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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
별빛 요정이 돌아왔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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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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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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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란 |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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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
달과 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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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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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
속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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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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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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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숙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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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
작은 세상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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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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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 그대는 깃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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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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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참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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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
20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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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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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영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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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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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서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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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
감사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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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성 |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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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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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3반 조성습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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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산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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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서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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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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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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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노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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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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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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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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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
사진올릴때 에러수정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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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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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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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
플라타나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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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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