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교가 만들어 지는날
그리움도 끝이 되리라 믿었는데
사랑이란 쉽지않은 과제인가 보다
낙동강은 오늘도 어름파편을 가슴에 품고
강뚝끝까지 차오르는 외로움을 달래려
강물을 몰고 쓸쓸히 바다로 갔다
최동재
2016-01-24 09:19
사랑은 단순이 좋아한다해서 사랑이 되는 건 아니다 믿음과 신뢰의 밑바탕 위에서
보듬고 아끼고 그리워하고 서로 위해야 그게 사랑이다
일방적인 한 쪽만의 그리움 연정 그리는 마음은 흔이 짝사랑 이라한다 물론 짝사랑도
사랑이다 사랑의 시발은 짝사랑에서 부터 시작하는 완성 게임 완성을 이루기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물론 중간엔 많은 변수들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특히 인위적인
훼방을 놓는 것이나 사람이 있다면 사랑은 그만큼 힘들고 어렵다 사랑은 그래서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이루웠을때 숭고하고 거룩하다 사랑은 참사랑이어야 한다.
박세흥
참사랑 좋지. 그런데 전교조의 참교육 지향, 통일교의 참하나님 숭배는 좀 아리송하고...
1/24 11:39
전재천
사랑은 그리움입니다 멀리서 바라볼때가 가장 좋지만 귀한것은 쟁취하는게 사람인지라 가까이 두고 보려합니다 그러나 옆에 사랑하는이가 있어도 외로울때가 있읍니다 마음을 얻지 못하면 그건 사랑도 아닙니다 강뚝처럼 교차될수 없는 대칭의 구도에서는 물을 옆에 두고도 목말라 하는 사랑도 있읍니다 강뚝은 그래서 제살부터 얼려가고 강물을 얼려 가교를 만들려 했읍니다 질투의 화신 강물은 안되 갈라서! 하며 소리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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