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치가든 공과가 있기 마련, 난 중고생때 선거 때만 되면 이장이 성냥통이나 돌리고 ㅋㅋ
정말 웃기는 선거라 공화당을 엄청 싫어했지. 심지어 박정희 죽었을 때 잘 죽었다고 생각했지.
전두환 노태우가 나와서 정치판을 갈아엎을 줄 누가 알았어.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지. 박정희의 개발독재는 단군이래 골수에 사무친 민족의 가난을 물리치고
백성을 등따시게 한 공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봐. 우리 1학년 때 한국은 필리핀이나 북한보다 못살고 아프리카 이디오피아 하고 비슷했던 걸로 알고 있네. 가난한 집안이나 나라나 종자돈 만들기가 그리 쉽지
않지. 하여튼 박정희는 과보다는 공이 많다고 생각해.
국토분단과 6. 25 때문에 남과 북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엄청 많은데 이는 민족의 비극이지.
그래서 지구촌에서 이스라엘보다 우리 민족이 더 불쌍한 민족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
인혁당, 민청련 사건 다 박정희 책임임은 나도 인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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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