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조혜숙 ㆍ작성일 2011/07/20

ㆍ조회: 3315

즐거웠던 하루                                         비온뒤 산허리휘어감은 물안개가                         설레임으로 다가오던날                         가야산계곡 35명의 친구들과 반가움에                         잡은손 놓치 못하며                         존칭 예의 생략하고 영희야 철수야 하며                         우정의 터널을 들어갔다                                  푸르다못해 검푸른                         선인의 깊은 한이 맺혀 있는듯한                         이름을 알수 없는 아름다운 호수를끼고 돌아                         고즈녁히 들어 앉은 계곡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부재중인 교실을 연상하듯                         삼삼오오 짝을지어                         빗소리 물소리에 질세라                         목젖을 내보이며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며                         일상에서의 탈출을 했던                         추억의 진한 페이지로 남겨진 하루였다

손경옥 2011-07-20 12:46	부모님 남편 자식위해  희생인가 ?  헌신인가?   거름같은  인생살이가   날 사랑하고  행복한일 헛되지 않은 일이라  생각하며  우리모두  그리 살았지?!!!!    개미 체바퀴  같은  나날  .... 때론 지루하기도  허탈 하기도  할즘 ....... 큰  잔치를  벌려준  홍회장  고맙고  애썼어.... 그리고  홍주도  홍남도  아닌   귀한 홍성초딩 50 년전의  연으로  반가히 웃을수  있어서   얼마나 좋아  오느라  가느라  피곤햇겠지만 ...다풀렸지  !!!!!ㅎ 손경옥 19일 광천장 보고 시모님 뵙고 어제 늦게 왔어 난 언제 시골티 벗나 조갯살 박하지(돌게) 열무 파 등등 홍광천 것이 훨````````맛인는것 같으니 상추 순옥이랑 나눠먹으라 영표가 준것 아무리 전화해도 소식없어 우리 혼자 맛있게 냠냠냠 했어 어찌 연~ 하든짛ㅎㅎㅎ 7/20 13:01 조혜숙 그래... 여자이기를 외면한체 아내라는 이름으로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보낸 지난삶 뒤돌아 보면 가끔은 허허로이 먼 하늘을 바라볼때도 있지 그러나 우린 만나면 분명 여학생 이 되지?경옥이 수고 했어 7/20 13:01

박세흥 2011-07-20 13:05	동재는 주름살이 하나도 없네. 분명 무슨 비결이 있을겨.ㅋㅋ 조혜숙 세흥이도 나이에 비해 젊어보여 지는 주름살 있남 ㅎㅎㅎㅎ 7/20 17:06 박세흥 난 위 머리카락 거의 빠졌어. 동재나 법정스님처럼 맘 비우고 살면 덜 빠지겠지. 7/20 20:15 전재천 세흥씨는 머리는 빠졌을지라도 두뇌 활동을 많이 해서 정신건강에는 좋을것같네요 항상 젊게 살다보면 세월의 바람도 피할수 있을거야 동재거사는 마음을 비우는법을 터득했을거야 마음을 비우다보면 머리복잡한 일도 없을것이고 세상사에 일희 일비하며 후라팬에 콩티듯 마음 다칠일도 없겠지요 7/21 06:04

 

마음에 담아 둘만한 11가지 메세지

복 있 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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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2	또 봄이 왔네요. [2]	박세흥	2013/03/18	5498
311	울며헤어진 염천교,악명높은사나이 [4]+2	이택구	2013/03/06	4820
310	오장육부의 비밀	박세흥	2013/02/25	3871
309	설명절! [1]	강현자	2013/02/09	5074
308	병 안걸리고 오래 사는 법 [3]	박세흥	2013/02/06	4962
307	남을 위한 배려 [1]	박세흥	2013/01/30	3131
306	바람 피우면 벌 받아야돼 [1]+1	박세흥	2013/01/16	4679
305	새해 인사 올림니다 [5]+3	전재천	2013/01/09	4873
304	e-book다운받으세요!(제목:요즈음우리는)	이택구	2013/01/05	4504
303	새해인사 [7]+1	강현자	2012/12/30	4849
302	쓴 맛 나는 음식이 당뇨병을 고친다. [3]+2	박세흥	2012/12/23	3746
301	박향자친구의 페이지 [1]+1	이택구	2012/12/23	4453
300	남자의 본심 [4]	박세흥	2012/12/06	4747
299	靑 春 [1]	최동재	2012/12/03	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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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남자가 다 그렇지 뭐 [2]	강한태	2012/11/28	4485
296	장녹수 [4]+8	최동재	2012/11/24	4087
295	고추의 숨은 의미 [1]+1	박세흥	2012/11/17	4835
294	석양에 잎 지니 ... [2]+2	최동재	2012/11/02	4588
293	나훈아 쑈 [2]	박세흥	2012/10/13	4768
292	구름나그네(최헌을 기리며) [1]	박세흥	2012/10/13	4401
291	가을이 오면 [4]+1	조혜숙	2012/10/11	4606
290	운영자 님께 [3]+2	조혜숙	2012/10/04	4765
289	스승과 제자 [2]	박세흥	2012/10/02	4587
288	까마귀 울음소리 [2]	최동재	2012/10/01	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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