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조혜숙 ㆍ작성일 2010/11/01

ㆍ조회: 2257

11월의 첫날에 ... 벌써 11월의 첫날 이군요 바라만 보고 지나치기엔 억울할 것만 같은 산과 들녘 깊어만 가는 절기의 역사속 한 막이 하염없이 질주하는 가을입니다. 엊그제 까지도 우렁차게 들려오던 매미소리가 이젠 소리없이 조용하기만 하네요 무언가를 우리에게  들려줄것이  또 가져다 줄것이 있는듯이 한여름을 그렇게 울다 갈려고 7년의 산고속의 진통에 태여났다 한계절을 보내고 가버리는 매미의 생을 보며 불과 10개월의 준비끝에 태어나 80여년을 생을 살아 가며 우리는 과연 무었을 하고 생을 마감하나 돌이켜 봅니다 항상  계절의 끝자락에 서면 떠나가 버리는 계절에 왜 그렇게 아쉬움만 남는건지.. 아마도 우리네 삶읃 돌이키며 돌아올수 없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아닐런지요 친구들 이 가을에 자연과 함께 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이 세상 모든 사물을 사랑하고 포용하며 세상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과 함께 진한 커피 한잔 마시며 가을 들녁을 거니는 향기나는 하루가 되길바래요

박세흥 2010-11-01 11:55	시월의 마지막 밤을 잘 보냈으니 11월 첫날 힘차게 출발해야지.

조혜숙 2010-11-01 11:58	《Re》박세흥 님 , 초저녁이면 꾸뻑꾸뻑 조는 잠팅이가 어제는 70~80콘서트 12시까지 보며 애들 하고 와인 한잔 했징 박세흥 혜숙아! 저 하늘 쳐다보는 여자는 일본영화 '러브레터'에 나오는 여자지. 맞지. 내가 본 일본영화중 가장 잘본 영화라..너도 같은 생각? 아니면? 11/1 23:27

강명규 2010-11-01 12:07	나도 제일 좋아하는 프로가 70~80인데 어제는 조카놈들이 축구 본다고 TV독점하는바람에 못봤네.앞으로 얼마 안남은 2010년도 친구들 모두가  가정 평안하고.환절기 건강 챙기레이.헤숙아 정말로 멋진글이네.잘보았고 뒤풀이사진 여자 동창들 이름 올려놓아.부탁

최동재 2010-11-01 12:11	가을은 익어가고 가로수에 은행나무도 옷을 바꿔 입는다. 산에 올라보면 아직 단풍은 산에그다지 물들지 않았더라. 이 방에 들어 오시는 님들 언제 속네을 들어내는 한 줄에 글들이 올라올까? 아직 아닌가? 그럼 기다려야지 .... 박세흥 글실력 많이 늘었다. 중 2때 여친있어도 연애편지 잘 못쓰더니 11/1 12:42 최동재 세흥아~~~~~ 그때 보다 지금 더 못 쓰는거야 시력도 나빠지고 생각도 더뎌지고 손가락도 굳었고 그때가 그리워지는 시절을 맞이 하고 말았넹 남은 인생 후회없이 살자! 화이팅 하고 외쳐봐 11/1 12:56

조혜숙 2010-11-01 13:45	《Re》최동재 님 , 동제 친구가 얼굴이 기억이 안나네..사진좀 올려봐줘 어 ~~~~~ 강명규 도석이 결혼식 사진에 나와있어 11/2 07:06

박명서 2010-11-01 17:07	어재는 노래방에서... 이용의 잊혀진계절을 불렀는데~ 점수는 100점이 안나오든군. 가을들역엔 벼수확이85%진행이되고 11월6일날 전 동창(친구)생 참여속에 내소사로 단풍구경가세 박세흥 넌 봄비 불러야 100점 나와. 딴 노래 건드리지마. 11/1 23:31

최재숙 2010-11-03 21:52	ㅋㅋ 잼난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 마이 변했지들 ??? 조혜숙 재숙이 반갑다 너도 안양 사는 걸로 기억 하는데 언제 함 만나자 11/5 09:22

이택구 2010-11-03 23:21	한번 본글도 또 들어와 보게 되네! 왜? 재미있는 댓글이 언제 달릴지 모르니까!!

 

삶의 무게

능력있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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