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2/18

ㆍ조회: 2168

성조 사색 4 사람은 살아가면서 선의 제약을 받는다 선은 보이는 선과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   넘어 가지 말아야 할 선이 있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다  인간이 공동체 생활에 있어서 서로를 충돌시키지 않고 유연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며 그 선은 규범이며 법이며 질서이며 양심이다 살다보면 수도없는 선 속에서 살아간다 그물망처럼 그려진 선들 사이에 살아간다 정지선 중앙선 차로선 점선 안전지대 기차역이나 신호대기 때에도 어김없이 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선들은 보이는 선이다  보이지 않는 선은 무엇일까 우리들 마음속의 선이다  넘어야 할까 말까  우리가 선을 그려놓고 넘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에는 이성과 감성이 싸운다  이성은 이 사회가 통념적으로 정해놓은 규범이나 질서를 받아드리라는 소리요 감성은 욕구에 대한 육체적 본능의 소리를 따르려는 마음이다  선을 잘 관리하는 자는 성공할것이요 선을 잘못 다룬자는 실패한 인생을 살것이다

박세흥 2011-02-19 21:05	"선을 잘 관리하는 자는 성공할것이요 선을 잘못 다룬자는 실패한 인생을 살것이다 " 맞는 말인데...그 선의 가치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또한 성공한 인생인지 실패한 인생인지 사람마다 그 평가와 판단 기준 달라서..그리고 특정인 정치인 기업인 상인 등의 행동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다른데..또 유교적으로 볼 때 기독교 적으로 볼 때 또 틀리고..재천이는 보통사람보다 강한 도덕적 선과 신념을 지니고 생활하는 것 같아 좋은 친구라 느끼며 존경하네.

전재천 2011-02-20 07:02	여기서의 선이란 사회 통념적인 선을 뜻하지 각개의 처지에서 보는 선을 말 하는것은 아니지요 물론 각개인의 종교적 경재적 도덕적 가치 기준은 틀릴지라도 그 나라의 환경이나 문화적 특수성에 따라 선의 기준은 변하겠지만 이질적인 문화가 들어오지 않는한 불변인것들 예를 들어 우리 나라의 경우 근친 결혼은 선을 넘은것으로 보아야 겠지 세흥이 고마워 부족한이의 글을 칭찬해줘서 종종 매서운 칼이 되어주게나

 

연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졸업 논문 집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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