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2/02/03

ㆍ조회: 4609

별난 애국자 중국 수도 베이징 중심부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우리는 대한민국 비정규 특공대   왔노라 싸웠노라 승리했노라! 중국의 모태 검은 풀밭에 태국기를 꼽으며 중국이 신음하는동안 희열을 느꼈노라! 영역 표시를 하며 청년이 쓴 웃음을 짓고 있었다   잘있어라 나의 거대한 속국이여! 두번다시 대한민국을 넘보지 말라 개혁 개방으로 경제적 속물로 전락해가는 땅. 공항을 떠나며 작아져가는 중국을 향해 청년이 외치고 있었다

전재천 2012-02-03 18:06	현대시의 자아도취식 아집과 모호한 철학관조가 대중에게 외면당하는 이유는 현대인들의 속성에 따라가 주지 못하기때문이리라 자극적이고 파격적이며 쇼킹한것을 원하는 반면 어렵고 복잡하고 수수께끼같은 글을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시에서 터부시 되어왔던 성문제를 다룬시를 몇편 써보기로 했다. 친구분들의 양해를 구하면서 실험적 일탈 행위에 돌을 던져도 할수없다. 엄마를 이해 못해, 공동묘지 전설은 이런 맥락에서 쓰여졌다는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세흥 2012-02-06 00:25	우리 민족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본다. 북한은 주체사상 선군주의로 핵무기 개발하였고 남한은  수출주의 경제로 마침내 무역1조달러 달성하여 경제력 세계9위가 되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별난 애국자가 중국을 우습게 봤는데 어느 분야에선 중국이 우스운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중국은 개혁개방으로 이미 일본 러시아를 제끼고 조만간 미국을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 무서운 나라로 인정받고 있다. 솔직히 난 시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었는데 재천친구 덕분인지 나이 먹어서 그런지 시 읽기가 점점 흥미가 붙는 것 같다. 재천친구가 다양한 소재로 글쓰기 하는 점에 대하여 좋아보이고 참 재밌게 느껴진다. 친구덕분에 내 시 감상능력도 좋아진듯하다. 어느 땐 나도 모방하여 끌적끌적 써보고 싶은 충동도 느껴진다. ㅋㅋ 평소 지하철로 출퇴근하는데 지하철의 주요 역은  거의 이중문이다.  그 첫문은 대체로 몇 편의 시로 채워져있는데 차를 기다리는 동안 눈 둘 곳이 없고 심심하여 읽지만 읽을 때마다 진한 감동을 준다. 이러한 느낌은 예전에 전혀 없었는데 아마 재천 친구 비롯하여 초등친구들 덕분에 형성된 듯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전재천 세흥친구의 잠자는 감성 능력을 깨워줬다니 나도 기쁨니다 진실한 독자가 한분뿐이라도 좋읍니다 누구에겐가에 도움이 된다면 나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니까요 2/6 07:06

 

저녁 노을

찬 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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