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3/26

ㆍ조회: 2353

그리움 뻐꾹 뻐꾹 알미봉에 우는 새야 슬픈척 외로운척 님 부르는 뻐꾹 새요 젖은 망또 털어가며 목이 쉬어 우는고야   꿈속에서 오신다던 님은 보이지 않고 종일토록 추적이는 처마물 소리에 님 오시는 소리 지워질까 걱정이네   봄비가 매화나무 가지에 매달렸다 떨어지고 또 매달리는데 비 그치면 오시련가 꽃이 피면 오시련가   뻐꾹 뻐꾹 우는 새야 너는 좋겠네 님을 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슬퍼도 울수 없는 나는 습기 젖은 창문만 열었다 닫는게 고작이라오

김용설 2011-03-28 21:34	전형, 결국 연결이 되었네 이택구씨와 이메일을 교환했고 프로그램이 수정된 후 이렇게 들어왔네 고맙네 그동안 전형이 올린 글이 40개 댓글이 24개나 되니 이걸 언제 다 읽어볼까 전형의 열정에 감동하네 건강하시고, 전재천 그동안 나도 궁금했지만 고생 많았오 이렇게 나마 고향소식 듣고 향수를 다래시길! 3/28 22:00

조혜숙 2011-03-30 16:36	님을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슬퍼도 울수 없는 재천 친구의맘 ..가슴이 아프군요 신이 인간에게준 선물중에 가장 큰것이 망각 이라 하지요 지울수야 없는 아픔이겠지만 예쁜딸과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래요

최동재 2011-04-07 09:05	그리움 상념의 단어 버릴수도 잊을수도 없는 그런 단어

 

안녕하십니까? 김용설입니다

며느리의 말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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