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김복동 ㆍ작성일 2010/10/24

ㆍ조회: 2072

형사와 도둑의 대화 형사 ; 직업이 뭐야 ? 도둑 ; 빈부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형사 ;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도둑 ;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형사 ;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도둑 ; 그거야 또 훔쳐오면 되죠. 형사 ; 도둑은 휴가도 안가나? 도둑 ; 잡히는 날이 휴가죠. 형사 ;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도둑 ; 귀금속 이동센터 운영.   형사 ; 가장 슬펏던 일은? 도둑 ;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때죠. 형사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도둑 ; 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형사 ; 형을 살고 나오면 뭘 하겠니? 도둑 ; 도둑 씨는 "배운게 도둑질" 이란 말도 모르셔? 형사 ; 아이 교육은 어덯게 시키려나? 도둑 ; 우선 훔치는 법부터 가르쳐야죠. 형사 ; 자네" 임 꺽정"을 아는가/ 도둑 ; 도망간 년을 왜 걱정합니까? 형사 ; 가장 인상 깊었던 도둑질은? 도둑 ; 고급 공무원 집이었는데 물방울 다이야 훔쳐          도망가다가 경찰한테 잡혀 그 집으로 끌려 왔는데          주인놈이 당황하여  " 그건 내가 준 것이요"           라고 들러 대드군요.           정말 장발장 생각나대요.           물론 나는 사뿐히 풀려났지요 ! 형사 ; 자네 솔직해서 감형되도록 좋게 조서 쓰겠네. 도둑 ; 감사합니다1 제가 훔친 것중 가장 좋은           것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박세흥 2010-10-24 22:55	택구야! 조회 기록 만든 후부터는 외부에서 복사하여 붙이기하면 소스처럼 지저분한 글자가 생김을 알았어 위 글도 쓰잘데없는 영어가 많이 생기잖아. 왜 그럴까? 울 아들 군대가서 집엔 물어볼 사람도 없네..

이택구 2010-10-25 07:54	마누라 도망..하고 아들 학적부..는 진짜 백미네! 소리 안내고 웃으려니까 힘들다. 세흥아! 알림글에 올릴께. 아들 군대 갔어? 보고 싶겠다~ 울 아들이라...사랑의 표현이네!

조혜숙 2010-10-25 10:28	재미있는글 많이 올려주라 복자야 잼있게 읽었어

김복자 2010-10-25 21:53	《Re》조혜숙 님 , 혜숙아 너도 아주 컴을 많이 보고 재미있네 여기저기 가보면 네가 먼저 다녀갔네 항상 건강해라~~~~~~~~

김복자 2010-10-25 21:56	《Re》이택구 님 , 자주 방문해 간간이 올릴께 우리 반장이 끝까지 반장이여 항상 건강해야해 우리 반장 할려면 ㅎㅎㅎㅎ

강명규 2010-10-27 20:54	《Re》김복자 님 , 복동아 오늘은 무언 재미있는 글이 있을까 궁굼하네.

 

재밌는 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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