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조혜숙 ㆍ작성일 2010/11/18

ㆍ조회: 2078

♡ 아름답게 늙어 갑시다 ♡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그것은 두려움,노여움,아이,악처이다."   좀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잃어버리고 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든다. 자신도 모르게 왠지 뻔뻔스러워지고 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한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 남을 섬기기 보다는 기대려 하기도 한다. 진정 우리가 이렇게 나약해져 가고 있는 건 아닌지 누군가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고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심통을 부리지는 않는지, 마음이 늙으면 몸도 더 빨리 늙기 마련이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여자는 얼굴로 늙는다"라고 한다 우리는 이를 부정하거나 두려워해서도 안 되지만 젊은 날을 아쉬워해서도 안될 일이다 젊은이들이 누리고 있는 젊음을 우리는 이미 누렸으며,그런 시절을 모두 겪었다는 사실에 만족해 하며 대견스러움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이므로 독립적인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 아닐런지..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경륜이 쌓이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고 너그러워져야 하는데 오히려 아집만 늘어나고 속이 좁아지는 내가 아닌지 모르겠다.   이루어 놓은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삶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갈 게고,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넓고 큰 마음을 갖겠지만,반면 늘 열등감에 사로잡혀 패배의식으로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은 작고 닫힌 마음으로 살아간다.   나이가 든 만큼,살아온 날들이 남은 날들보다 많은 사람일수록, 더 오랜 경륜을 쌓아 왔으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배려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아래사람들을 포용함으로써 나이 듦이 얼마나 멋진지를 보여주는 삶이어야 하지 않을까?   "주름살과 함께 품위와 인격이 갖추어지면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 그러기에 우리도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삶을 살아갑시다

박세흥 2010-11-18 23:20	품위와 인격 갖추기가 말처럼 그리 쉬운게 아니지 그리고 품위와 인격은 사람마다 그 가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갈등속에 부딪히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봐.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가급적 준 듯한 느낌을 주며  열심히 살면된다고 봐. 명서처럼..ㅋㅋ 조혜숙 물론 사람마다 가치 기준이 다르겟지만 기본적인 선 이 있잔아 거기서 크게 넘치지도 말고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것 물론 어렵겠지? 나이를먹을수록 주머니는 열고 입은 닫으라는거 그런거 있잔아 ㅎㅎ 11/19 12:27

이택구 2010-11-19 00:59	모든 사람이 100% 동감하는 절대적인 품위와 인격은 없으나 상식 범위에서의 품위와 인격은 항상 존재한다.그 일반적인 상식 범위의 품위와 인격은 그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며,나타나는 질적 차이는 크다. 단,자기자신만  자기의 품위와 인격이 어느 수준인지 영원히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품위와 인격에 대하여는 꾸준히 마음의 창을 통한 再考의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혜숙 살아온 삶속에서 자연스레 우러 나오는거라 생각해 11/19 12:29

최동재 2010-11-19 18:18	원초적 본능 동심이면 어떨지? 약하겠지? 동심은 초자연적이지만 인품과 인격은 쌓아 가야 완성이 되는 거니까 노력을 해야겠지/ 재동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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