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강명규 ㆍ작성일 2011/05/28

ㆍ조회: 3693

은사님께서 보내오신 편지(원문)  *한옥섭 은사님이 보내오신 편지입니다.   강명규 친구의 요청대로 원문을 다시올립니다.

이택구 2011-05-28 14:47	철부지 코흘리개 시절에 스승님에게 가르침을 받던 그때 일들은 나의 소중한 추억과 마음속의 보물이 되어 있다.하나 하나의 기억들이 아직도 머릿속에는 생생히 남아있는데 내가 3학년때 나의 작은누님이 6학년3반 이었는데 공교롭게도 한옥섭은사님이 담임이었다 토요일날인가? 누님이 집에 같이 가자고 해서 누님교실로 찾아갔는데 복도창이 열려 있어서 (아마 더운때 인듯)교실안이 보였고 창턱에 턱대고 교실안을 구경하고 있었다.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노래를 시켰는데.아마 6학년은 수업을 더 했던것 같은데 확실한건 모르겠다. 누나가 끝나기만을 학수고대하며 선배누나들이 노래하는것을 구경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강명규 원문을 올려놓으니 더더욱 감동적이네!!!!!! 그연세에도 글체가 저토록 똑바르시다니. 선생님의 타고난 복이 아니신가? 아무쪼록 선생님 내외분 건강하시를 빌겠읍니다... 5/31 15:28

최재숙 2011-05-28 15:46	선생님의 편지받고 스승님이아닌 포근한 아버지같은 느낌이였어 ..... 자주는 안되겠지만 가끔 부담없이 뵈었으면 하네요.  지금 생각해도 흐믓합니다  ~  ~ ~

최동재 2011-05-29 15:19	직접 편지을 받은 사람들 가슴이 뭉클 하겠지 사람은 때론 이런 감동이 있어야 인생이 풍요로워 지는 것 편지받은 모든 친구들 행복하길.. 강명규 이런 느낌은 정말로 평생에 잊을수없는 기억으로 영원히 남아있을것 같구먼??? 5/29 15:31

 

쓴 맛 나는 음식이 당뇨병을 고친다.

남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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