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2/08/11

ㆍ조회: 3329

내 사랑아! 우리는 어둠을 지나가던 구름입니다 어떤 때는 서로를 부대끼고 때로는 멀리서 그리워하며 짧은  삶속에 꿈이라 여겨도 봅니다   사랑이란 우리에겐 사치이고 정착이란 우리에겐 죽음이지만 막막한 먼 거리에서 서로를 아파하는 별처럼 황량한 하늘에 떠도는 먹장 구름들입니다   때로는 천둥치며 반갑다고 소리치거나 빠지직 하늘을 찟으며 서로를 확인하려 하겠지만 운명의 실을 짜는 야속한 아트로포스여 내 사랑은 어느 강물위에 우두둑 떨어져 다시 만나리까?

이택구 2012-08-13 12:52	잠시 머물다 사라지면서 아쉬움을 남기는것이 사랑의 본질이기에 사랑에 진정으로 "영원히"란것은 성립하지 않는다. 박세흥 그래서 세상의 부모와 자식들이 결혼문제로 말다툼하는가벼. 8/13 13:12

전재천 2012-08-13 22:27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울며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젊은이들에겐 사랑이란 삶의 전부일수 있지만 젊음을 다 보낸 우리들에겐 김 빠진 맥주 같아서 사랑이란 말에도 그냥 씁쓸해 합니다 조혜숙 존재 하는 거 모든거에게 영원이란 없다 봅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말을 난 참 사랑 한답니다 남여의 사랑이건 혈육의 사랑이건 친구의 사랑이건 죽는날 까지 사랑을 사랑 하며 살려구요 8/14 08:27

 

상대성 이론

꽃잎에 편지를 써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68	상대성 이론 [2]+3	전재천	2012/08/17	3341
467	내 사랑아! [2]+2	전재천	2012/08/11	3329
466	꽃잎에 편지를 써요 [2]+2	전재천	2011/04/18	3326
465	미국이 보관중인 조선시대사진전에 초대 [3]	김복동	2011/04/08	3316
464	자꾸 상상, 자꾸 추억 [4]+1	김용설	2011/04/15	3310
463	흔들리며 피는 꽃 [5]+5	최도희	2011/04/08	3299
462	컴퓨터 다운로드,복사,화면캡춰에 대하여	이택구	2011/03/11	3286
461	감사 말씀 [7]	홍영표	2011/04/29	3283
460	내 고향 소개 [2]+1	전재천	2011/04/09	3278
459	고향가 [1]+1	전재천	2011/08/29	3273
458	김형, [5]+5	김용설	2011/04/08	3264
457	2015년 홍성초교 5748 송년회(재경)	박세흥	2015/12/10	3230
456	말,화살,그리고 세월 [4]+4	조혜숙	2011/04/07	3217
455	소인국 사람들 [3]+4	전재천	2011/04/07	3188
454	시냇물과 바윗돌의 사랑 [2]+3	전재천	2015/10/25	3171
453	사랑의 수명에 대하여 [2]+1	전재천	2015/10/27	3166
452	이건 또 무슨 팔짜? [3]+4	김용설	2011/04/08	3151
451	택구씨, 잘 주무셨는가 [3]+2	김용설	2011/04/02	3127
450	이빨 박힌 나무 [2]	전재천	2015/07/22	3121
449	민 달팽이 [2]+2	전재천	2011/04/01	3109
448	성조 사색 15 [2]+1	전재천	2011/08/21	3088
447	까마귀와 까치	전재천	2011/03/30	3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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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새벽 편지 [1]+2	전재천	2011/04/03	3052
444	남자와 여자의 뇌구조 [2]+4	박세흥	2011/03/31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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