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5/07/22

ㆍ조회: 3122

이빨 박힌 나무 앗따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가 아니고 말여 그렇다고 고려적 이야기도 아니고 갖 결혼한 내 후배녀석 말인데 말여 다른 새악씨 뒤에 태우고 말여 삐리삐리 삐삐리리 놀러가는데 말여 길 건너던 노인을 들이 받고 오토바이는 미루나무를 들이 받았는데 말여 남자는 창색이가 나오고 여자는 얼굴이 앞으로 튕겨저 나와서 말여 나무에 키스를 했다나 어쨌다나 그 사람들 병원에 실려가고 미루나무에는 아! 글쎄 나무에 이빨이 네개나 박혔는데 말여 식자나 하는 양반 옆에서 보고있다가 말여 사 필 규 정 손가락질을 하며 셌다드라

박세흥 2015-07-22 19:54	그런데 말여 내말은, 젊은이가 오토바이 꽁무니에 여친을 태우고 신나게 삐삐리리 놀러가는 모습을 보면기분좋게 바라보는 노인네가 되자 이거여, 우리 친구들은 젊은이의 불행한 죽음을 보고 사필귀정이니 뭐니 그런말 하는 추한 노인네가 되지 말자 이거여

강한태 2015-09-05 22:04	요새말여 중년층까지 직장에서 애인한명도 없으면 말여 팔불출에 들어간다나  대화가 안된다나 세상이 많이도 바뀌었어 우리세대가 그런세태를 너그러히 받아들여야 하는가벼   그걸 불쾌하게 받아들이면 세대차이라나 어쩌구    시대의 흐름이라나 이게 오치게된 시상이여~~~

 

택구씨, 잘 주무셨는가

민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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