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2/23

ㆍ조회: 2709

화진 해수욕장의 하루 푸른 겨울 바다는 여로에 지쳐 자갈 밭에 한 숨을 토해 내고 채 뱉지 못한 내 안의 응어리들은 차르르 파도 따라 빠져 나가네 화진 헤수욕장 그렇게 하루 종일 자갈 밭에 물 빨래중     몇일 전 동해안에 다녀 왔다 탁트인 조망 짙푸른 바다 해풍에 밀려드는 파도의 흰 포말 불꽃처럼 일렁거리는 파도의 춤을 바라보노라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고 내 안의 근심들도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아  내장 속이 깨끗해진듯 하다

강한태 2011-02-24 05:34	동해안 최북단 해수욕장 화진포라 바다바람이 아직은 차갑게 느껴질텐데  회는 많이 먹고 왔겠네 .

전재천 2011-02-24 21:09	ㅋ화진포가 아니고 화진 해수욕장이라네 포항에서 영덕 사이에 있는 해수욕장인데 옛날에는 자갈밭 뿐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모래를 실어다 부어 놓아 파도치는 해변은 자갈밭이 많고 그위로는 모래 땅이네 회도 먹고 영덕대계도 먹고 왔어 대계의 맛이라니 기가 막히다네 요즘이 살도오르고 최고 맛있을때라서 곧 축제가 시작 될거야 한번쯤 가볼만하다네 강구항 좌판대 할매들 입담도 구시하고 ㅎㅎㅎ

 

거시기는 국가가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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