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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회장 유병천
010-3481-0216
재향총무 최동영
010-9292-9322
재경회장 황길순
000-0000-0000
재경총무 조혜숙
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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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는 울었다
뻐꾸기는 울었다
뻐꾸기 울었다
진달래꽃이 고와서 울었다
비오는 앞산이 붉어졌다고
뻐꾹 뻐꾹 울었다
고즈녘한 고샅마다
복사꽃도 덩달아 얼굴 붉어져
뻐꾸기 또 울었다
엄마 찾아 입 천장이 붉도록 울었다
비 맞으며 울던 새요
꽃 진다고 울던 새요
님 찾아 떠나 갔다고
뻐꾸기 안 울었다
뻐꾸기는 개개비나 멧새집에 알을 낳아 다른 엄마가 알을 품고 알에서 깨어나면 덩치가 산만해서 다른 개개비 새끼는 집 밖으로 밀어내서 죽이고 뻐꾸기 형제들만 자란다 몸이 작은 엄마는 날이 다르게 커가는 새끼들 덕에 죽을 힘을 다해 곤충을 물어다 주면 결국 엄마 곁을 떠나간다 운명의 작난인가 저주 밭은 운명인가 밥 달라 입 딱딱 벌리면 입속이 온통 붉다 여름 철새이나 위 시에서는 봄에 나온다 여기서의 새는 고독하고 외로운 작자의 자아속의 상황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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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글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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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컴퓨터 다운로드,복사,화면캡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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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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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부평초의 꿈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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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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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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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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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은 지금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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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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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 덩굴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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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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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말을 걸어 올 때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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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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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봄이 시작되는 곳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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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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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아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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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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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대원사 부처님의 미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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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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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라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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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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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는 울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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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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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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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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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생각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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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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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시려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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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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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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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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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성조 사색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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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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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Re..재천아 안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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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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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새봄에좋은일만있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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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만 |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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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 사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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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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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 사색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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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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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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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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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는 바람인가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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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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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쪽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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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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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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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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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
찬물과 심장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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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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