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반
..합반
그렇게 가까웠던 그길을 멀~게만 느껴 문득 문득 생각만으로 40여년을 넘기며 간간히 죄책감도 없지않았는데 좀은 털은듯 ...... 그날의 감동은 여진 처럼 두근 거리며 돌아가신아버지가 살아오신것 같은 묘한 가슴깊은 표현키 어려운 애처러움도 있고 엉 엉 울며 어리광부려보며 ....그저 고맙습니다 양분이 그만케 나마 건재하셔서 내내 그러시길 빕니다 팔순되신 선생님은 그자리선 남녀 합반 말썽쟁이 우리들 긴막데기 탁탁 호령하시던 삼십대 모습도 떠올랐지요 고마우셨다니 ..옆자리 사모님도 얼굴이 귓볼이 발갛고 뭘 못드시느게 정말로 우리와 같이 감동공감 하시며 좋아하셨어 그깊~~은 감동드리고 내녕에또 우리여럿이 한아름 싸들고 오자 - 합반였기에 늦은중 빠른뵘 였어 다른반 친구들도 합반이 참 다행여 니? 그리생각 안하나 멋지건 안멋지건 열심히 살아온 친구들 얼마나 빛나 담에 만날때 까지 모두모두 안녕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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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구름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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