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5/08

ㆍ조회: 3547

밤나무가 살아 남는법 밤나무는 이 세상을 살아 남기 위하여 세가지 전략을 세웠다 첫 번째 전략은 밤알 주위에 까시를 덮어 씌워 동물들의 약 탈로부터 보호 하려한다. 두번째 전략은 밤 알 속 껍질에 탄닌 성 분을 발라서 떫고 맛이 없는것 처럼 위장포를 씌운다. 세번째 전략은 끝까지 먹으려는 자가 있을 경우를 위하여 밤알 은 고소하고 달콤하게 익어야 했다. 그래서 너무 맛이 있어서 사람들은 밤을 다 먹어 치우지 않고 남겨 두었다가 봄이 오면 밤 알을 땅에 심어 싹을 틔워 키웠다. 약탈자의 심리를 읽고 잘  대처하는 밤나무는 영원히 살아 남을 수 있을것이다.

최동재 2011-05-08 09:00	왜 밤을 털면 꼭 눈탱이가 맞을까? 밤송이의 마지막 복수! 전재천 사람의 욕심에 대한 응징이 아닐까? 5/8 12:15

박세흥 2011-05-09 10:29	은행나무의 첫째 전략은 구린내 나게 둘째 만지면 옷올리게 셋째 까기 힘들게 넷째 먹잘것도 없게 이런 전략이 새 같은 동물이 싫어하게 되어 영원히 사나벼. ㅋㅋ

 

흐린 아침에

미치는 오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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