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5748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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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5/16

ㆍ조회: 3579

도둑 가시꽃
도둑 가시 꽃을 피웠어요
아무도 찾지 않는 덤풀속에서
도둑 가시 꽃이 졌어요
세상 인심 더럽다며 이를 갈다가
검은 씨 끝에 갈고리가 생겼어요
지나가던 짐승 몸에 슬쩍 붙어서
아슬 아슬 도둑 가시 시집 갔어요
내 친구 도둑 가시 어느 골짝에서도
꽃 피우며 잘 살아가고 있을거예요

세상에 조명 받지못하고 사는 사람들 누구하나 관심을 같는이 없지만 묵묵하게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세상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글을 밭침니다

조혜숙

2011-05-19 14:39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저 성실하게 묵묵히 세상에 불만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서도 늘 꽃은 피고 있겠지요


전재천	우리가 희망이라는 끈을 잃었을 때는 천길 낭떠러지 앞에 선 기분일거예요 그러나 내일은 내일에 태양이 뜰것을 알기에 열심히 살아가는것일겁니다	5/2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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