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김용설 ㆍ작성일 2011/04/06

ㆍ조회: 2741

이제 까놓고 얘기하겠습니다

전재천 2011-04-06 06:00	까놓고 보니 더욱 먹음직 스럽네요 기쁨은 감출수록 배가되고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든다는 말처럼 내 친구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나에겐 흉한 상처도 남들이 볼때는 영광의 상처로 볼수 있잖아요? 강한 열정과 순수한 영혼을 가진 친구 그대를 사랑합니다

김용설 2011-04-06 07:13	우린 물논에서 첨벙첨벙 작살을 날렸었어 소나무밭에서 터진 구름 사이로 통일의 꿈도 올려다보았고 그러다가 거의 40년만에 우린 지구 반대편에서 서로 개구리알처럼 잡아당기고 있네~~~

조혜숙 2011-04-06 08:45	세상살다 보면 나를 다 까보일수 많은 없지만 이제 이쯤 살았으면 더러는 까보이며 속내를 보일때 그와 더가까이 갈수 있는  관계가 유지 되지 않을까 싶군요 나도 글속에에서 느낀건데 용설친구는 참으로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박세흥 2011-04-06 11:27	아이 깜짝이야!. 톡까놓고 얘기한다고 하길래..!" "네가 뭐 그리 잘났니?"  "홈피 들어와봤더니 별로야" 이렇게 폭탄선언하는 줄 알았네. 김용설 폭탄선언이라? 요즘 어른들만 깜짝깜짝 놀래는 거? 4/6 12:14

김용설 2011-04-06 11:45	혜숙씨의 좋은 글들을 읽고 제가 한참 멀었구나 하고 느꼈지요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영혼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내내 공허해져요

이택구 2011-04-06 23:18	용설친구가 처음에는 동창친구들하고  오랜만에 대화하는것이라서 어색했는지 경어를 썼는데 이제는 까놓겠다는뜻 ? ㅎㅎㅎ 세흥아! 이렇게 해석하면 되지 놀라기는,,,,,

강한태 2011-04-07 01:03	귤인데 캘리포니아  오랜지가 아니고 체주도 감귤이네 캐나다에서 그것을 어떻게 구했는지 신기하네 김용설 눈썰미 하난 보통 아니네, 좀 모르고 지나가지 부인한테 혼나지 않을까? 4/7 01:35

 

성조 사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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