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7/05

ㆍ조회: 2764

풀꽃 향기 풀꽃 하나로 그대 아침을 열었으면 좋겠읍니다 더 늦기전에 풀꽃 향기를 마시며 오늘 하루를 행복해 하면 좋겠읍니다   세상의 좋은 꽃들의 향기를 뽑아 처바르고 내가 누군지도 모르며 산다면 정말로 슬픈일입니다   풀꽃들에겐 자기만의 향기가 있어 눈을 감아도 무슨꽃인지 알수 있지만 얼굴을 뜯어 고치고 향수를 뿌리고 화려한 옷을 두른 현대인들은 자기가 누구인지 모른체 광대처럼 도심의 빌딩숲을 헤메고 다닙니다   눈을 뜨고도 당신을 모르겠읍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의 진실한 향기는 도대체 어떤것입니까 우리 몸에도 풀꽃 향기 하나쯤 나면 정말 좋겠읍니다

김복동 2011-07-05 21:27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재천 복동씨 간만이네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활기찬 복동씨로 돌아오시길! 7/6 06:06

조혜숙 2011-07-06 11:36	삶을 알맹이로부터 불리시켜 껍질만을 가지고 평가하는 요즘시대에 진정한 자기만의 향기로 자존감을 지키는 재천친구가 있기에 우리 57,48 친우들은 늘 행복하답니다 전재천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겠지요 석가모니나 공자라 할지라도 사람이었기에 조금은 실수도 하고 살았겠지요 나 또한 허물이 없다고 말할수 없으니 부족한 사람이랍니다 하지만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풀꽃피는 들판을 걸으며 자연을 음미하고 바람이 지나갈적에 들풀처럼 굽히며 살면서 작은 별빛에게도 감사하며 살고 있읍니다 7/6 17:47

최도희 2011-07-16 02:16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사람들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흉내낼수 없는 자연에 들꽃향기에 도취되어 오늘도 청순한 여인이길 바라지요~~~ 전재천 그렇지요 내가 현대인들을 질타 할지라도 용서해 주세요 많은이들이 여러곳에서 빛을 내며 살아가는것도 알고있읍니다만 외모 지상주의가 극에 달한 요즘의 행태들 성형외과의 난립과 달라진 얼굴들을 바라보며 이 세상이 무서워집니다 7/16 06:21

 

어느 석수쟁이의 넋두리

이제 까놓고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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