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박향자 ㆍ작성일 2010/11/17

ㆍ조회: 2542

오늘은인사하고가야지@@@ 안녕~~하루도 안빼고 들어오는데 인사를안하고 앨범만열심히보면서 친구들기억하느라  요즘은늦은시간까지 사진도보고  남자동창생각도 솔솔나는구만  긴데 정말로사진보니 너무젊고  건강해보여서좋아  다들40대같구만  나만할미같애 친구들만나기전에  주름을 펴야하는데  우찌하노 반갑기는 정말로말할수없이 반가운디 좀쑥쓰럽기도햐 홍성에서 자주보는 친구들은 그런격이엄지만 고향을떠나서 한번도오관리육구를 가본적이엄데이  얼마나무심한지 이제반세기가넘어 뒤돌이보니 어릴적친구들이 생각나고 인생살면서  그래도어릴때추억이 진실이잔아 친구들아내일또보자^*^

조혜숙 2010-11-17 09:53	반가워 자주 보자 향자야

최동재 2010-11-17 12:50	향자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재미있는 말씀 부탁합니다.

박세흥 2010-11-17 20:06	음~ 내 맘하고 똑 같네. 20대 초반 수희 동영따라 무교동 극장식 바에 갔다가 입구에서 경비가 나만 잡고 "연소자 입장 불가입니다" 친구들 덕분에 들어가긴 했는데..지금은 또 내가 젤 할배같애. 아! 짜증나.

이택구 2010-11-17 22:32	남자,여자 가릴것 없이 다 똑 같은 마음! 어떤때는 사진의 내얼굴보고 우씨! 되게 늙었네. 옆에 같이 있는 동창보고 요녀석도 늙었구만...근데 요녀석은 좀 피둥피둥하네. ㅎㅎㅎ 이나이에 그게 무슨 소용!한가지  꼭 필요한건---*건강*

박향자 2010-11-18 01:10	혜숙아  혹시신촌에  살던이성여자동창알어 4학년때박승철담임선생님이  이성노래잘한다고  독창대회도 보내고  6학년3반이었어  우리반에  내기억으로는 어릴때방원석이  활동적이고  오배근보고  오백원이라고하고 남자동창  분위기맨이 있었는데  이름이가물가물  택구는이쁘장하고  조용한성격인 것같고  혜숙이는 옷도예쁜옷만입고 내기억으로는  우리는 할머니가 살림을해서 엄마는경제권이엄서서 그냥미싱으로 주로감떠다가  동생들옷하고  집에서만들어 주셨어  지금생각해보면 가방들고 다니고 좋은옷입고오면 왜그리부러운지  집에가서울면서   사달라고하니  우리할머니말씀  옷은깨끗히빨아입고  먹는것을잘먹어야  한다고먹는것은  안아끼시고  장날마다 간식거리쌀튀밥튀기고  시장봐오시고  어린소견으로는  할머니가 얼마나밉던지  장에따라가면  색동신발에  예쁜옷좀사줬으면하고  서문밖에서  장이가깝지는 안았던기억이야  장다보고  뒤에따라오면서  계속울면서  오는데도  할머니는 모른체하고 동생들이만으니  만난반찬해서  먹일려고  부지런히 집으로가시지  지금생각해보면  우리할머니는 상당히 현명하셨던분인겨  이제는우리도   할머니잔아  손주손녀오면  옷은뒷전만난것먹이고싶잔아  이게세월의흐름이야  어릴땐할머니가  그렇게야속하고  밉더니만  내가할머니가되고보니  똑같은생각이야  우째든건강하고  만난것도 만이먹고  구경도해야하고6학년넘으면  힘이딸린다드라  남친동창  등산열심히해서  체력은국력  하제힘빵000 `~~~~ㅎㅎㅎㅎㅎ여자는괜찬혀~~ 박세흥 얼라리. 내가 품고 있는 한하고 틀리다. 울 할머니는 풍장치고 노는 곳에 가서 조개떡인지 바람떡인지 그것좀 사달라고 해도 안사줘. 아무리 칭얼대도 안사줘. 난 지금도 제과점 빵이나 케익빵 싫어해. 그냥 붕어빵이나 찐빵 호떡 만두를 좋아하지. 과자도 김 살짝뿌린 부채과자를 젤 좋아해. 11/18 23:43

박명서 2010-11-18 11:52	이성:041)632ㅡ3953, 헨드폰010ㅡ**21ㅡ****남편(이**)전직공무원 이라 잘알고있음. 홍성 대교리에 살고있는데~각종모임에는 잘안나오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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