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2/01

ㆍ조회: 2567

매화나무 화났다 더럽게 춥다고 매화나무 화났다 검은 가지 끝에 나무눈들 섬뜩하게 핏발서서 말한다 참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동장군 너 두고 보라고 반듯이 몰아내고 말겠다며 부르르 몸을 떠는 나무가지들 매화나무 정말 화났나보다   내 어릴적 코흘리게 친구들아 눈 감으면 아름아름 엣추억이 떠오르는데 세월이란 바람에 시들어 타인들처럼 변했구나 그래도 천진했던 얼굴의 특징 하나쯤 남아 서로 알아보고 좋아 했나니 참으로 장하다 친구들아 여지껏 살아있어서 고맙고 반듯하게 살아줘서 고맙다 설 잘보내고 행복하길 바란다

강한태 2011-02-01 10:48	매화가  꽃들 앞에 서서 총대메고 동장군과 싸우고 있나보다 명절지나고 보름지나면 동장군 기세가 한풀 꺾일거야  화사한 봄날 우리 한번 만나보세  그러고 참외 먹으러 성주에 한번 갈께 김복동 한태야 참외먹으러 언제가 나도가야지그런데 재천이는 잘 몰라 그럼 좋은 명절돼세~~~ 2/1 13:54 강한태 날자는 결정된거 아니고 가게되면 내가 깃발들을게 따라오면돼 명랑소녀 행복한명절되길 2/1 17:38 강명규 장재학친구 딸 결혼식 사진에 딸하고 같이 출연했음 2/2 13:42

박세흥 2011-02-01 11:55	요즘 추위는 정말 우리 어렸을 때 추위 같애. 옛 추억을 생각해보니 내가 친구들 중에서 썰매타기, 팽이치기, 딱지먹기를 비교적 잘했던거 같애. 잘 못한 것은 연날리기였던 것 같고.. 재천이 글 올려줘 고맙고 앞으로도 참지말고 맘 내키면 자주 올려줘이 김연성 ..... 2/1 23:04 김연성 전재천친구 반갑네 .오랜만이구^^나 어려서 기억으론 (썰매) 보단 쓰껬또라구 했던거 같은디..외발 두발 하하하 2/1 23:07 박세흥 내가 두발에서 외발로 변신한 후 두발 쓰게뜨와 시합(7명)에서 이겼지. 원인은 외발은 벼 베어낸 그루터기 피하며 달릴 수 있지만 두발은 걸리는 장소였기 때문이야. 지금 타라면 전혀 못탈거야. 그리고 스게또와 꼬챙이 만드는 기술은 친구들의 개인차가 엄청 많았지. 내가 100번은 만들고 부수고 했던거 같애. 2/2 10:13

최동영 2011-02-02 19:28	안녕?친구들-----오랜만이다.이택구친구덕에-인터넷 메일을 할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가? 자주자주 소식전하세---설 명절 잘보내세----

최동재 2011-02-03 22:45	재천아~~ 명절 잘 보내고 있나? 잘 쇠시길... 혹~~ 매화차 해놓은것 있남

이택구 2011-02-07 18:27	전재천 친구가 멋진글 올려줬네! 종종 이런 멋있는글 올려주고 소식 전해줘!!

전재천 2011-02-12 05:56	동재 친구 오랜만이네 물론 매화차는 준비되있지 언제든 오라구 조금은 멀지만 ㅋㅋㅋ

 

거시기는 국가가 관리 ?

내소사산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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