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이택구 ㆍ작성일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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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야기(2) 지난번에 아이폰 도입배경을 이야기 한다고 했는데 위피와 와이파이에 대하여 조금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위피는 일종의 플랫폼인데 순국산이라는것은 말씀드렸고  단순하게 표현하면 스마트폰 운영체계 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윈도우의 os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컴퓨터에 윈도우가 깔려있지 않으면 컴퓨터를 사용할수도 없고 인터넷이 안되겠지요!물론 딴 os를 깔면 되겠지만....애플의 사파리,구글의 안드로이드,윈도우의 윈도우모바일 등이 스마트폰용 플랫폼입니다. 만약에 위피가 계속 사용되었다면 어떤식으로 운영했을지는 알수가 없지만, 짐작할수 있는건 예전처럼 국민을 "봉"처럼 대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위피의 사용이 활성화 되었다고 가정"했을때 내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한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이통사의 3G망(전화망)으로 연결해서 위피라는 플랫폼으로 인터넷을 할수 있고 ,또 한가지는 무선공유기가 설치되어 있는곳에서 와이파이라는 무선망으로 인터넷을 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위피는 이통사의 통신망을 통해서 인터넷을 할수있 기  때문에 통화료(데이터 통화료)가 붙지만 와이파이는 공유기만  설치되어 있으면 인터넷이 공짜라는 것입니다.지금은 없어진  네스케이프라고 있지요.그것하고 같은 유형이 위피입니다. 아이폰이 나오기 얼마전에는 와이파이용 공유기 설치를 일부 이통사에서 제한 했었습니다.그래서 공유기 설치가 불법이니 아니니 하는 논란도 있었습니다.애플의 아이폰이 도입되니까,직접 돈벌이 하고는 상관없고 오히려 설치비만 들어가는 무선공유기(와이파이)를 이통사에서 적극적으로 설치하였고 웬만한 상가나 건물,지하철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다시 말해서 스마트폰으로 공짜 인터넷을 할수 있도록 이통사에서 와이파이용 무선공유기를 열심히 설치해주었습니다.왜냐구요? 그래야 스마트폰 팔아먹고,통화료등 수입이 생기니까 고객확보 차원이지요! 만약 아이폰이 도입되지 않았으면 스마트폰 대중화는 물론이고 지금의 무선망시스템(공짜인터넷쓰는)이 가능했을까요? 그것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2007년 6월에 처음 출시된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첫 출시된건 2009년11월28일 입니다. 전세계적인 돌풍을 외면하고 오직 국산품 애용만이 우리나라의 거룩한 업체를 살리는 길이고 ,또하나  정통부의 애국적인 마음인,IT만이라도 세계 일류가 되고자 하는 지고지순함으로  만2년이 지난뒤에야 우여곡절을 거쳐 출시되기에 이릅니다.  그 우여곡절중  하나가 스마트폰 플랫폼인 국산위피의 의무탑재이었습니다.모든 스마트폰에는 국산위피를 무조건 탑재하라는 정통부장관의 고시 때문이지요! 그 고시란 것이 국회에서 결정하는 법이 아니고 장관이 결정하면 되는 것 입니다.뒤집어 생각하면 국회를 거처서 되는 법은 참 힘들지요.갑론을박 한마디로 치열하지요.그러나  정통부장관이 결정해서 발표하는 고시라는 것은 그 보다는 훨씬 수월하겠지요 ! 다른것도 마찬가지 이겠지만,이런 중대한 국가적인 IT산업의 사활을  결정하기 때문에  정치가는 도덕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들 합니다.하여튼 이 위피의 의무탑재 사항과 더불어, 일부 관련업체도 절대 바라는 바가 아니었으니까 빨리 도입된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봉"들은 국산품 애용으로 국가에 헌신이 아니라 기업체 배불려 주고 있었구요! 하여튼 위피의무 탑재가 2005년4월1일 고시되었다가 2009년4월1일에 폐지되었습니다. 폐지전에 한 국회의원이(이름이 생각안남) 위피탑재 폐지를 국회에서 거론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국내 스마트폰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을까요!  2008년11월 어느 기사를 보면 국내시판가 스마트폰이 약106만원인데 미국시장에서는 동일기종이 37만원,유럽시장에서 45만원~52만원에 판매된다는 기사가 있네요! 그에 대한 이유가 어이상실 인데  애플등 경쟁사의 가격이 200달러이고(한마디로 가격경쟁력이 없어서..),해외에서 원자재 수입가 급등,LCD화면 확대,밧데리 사용시간증가(수출제품은 해당안되나?),위성DMB 탑재,모델자체의 가치가 높고?? 시장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단순비교 하기는 힘들다 요렇게 나와 있네요! 여기서 모델가치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이폰3GS(32GB) 상태 좋은것은 통신사 보상가가 약15만원정도 인데 중고시장에서 그 이상으로 팔리고 있고,4G는 중고시장에서 32GB기준 30만원~50만원선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모델가치이고 제품가치 이지...어휴 말 가져다 붙이면 다 말이되는지! ㅉㅉㅉ...   얼마나 우리들이 우물안 개구리 인지? 에 대하여  관심있는 분들은 아이폰이나 핸드폰 관련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면 좀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알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만 더! 요즘 언론매체 믿으시나요? 올바른 정보를 얻으려면 신문이나 방송보다는 인터넷이나 SNS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듣고 비교 판단하는것이 훨씬 정확하고 공정하지요! 위피의무 탑재때문에 애플사에서는 그 당시 별로 큰 시장도 아닌 한국에 위피까지 탑재하면서 팔리가 없지요! 당연히 거부할수 밖에요.위피탑재 의무 폐지라는 말이 슬슬 나올때에 kt 는 전신이 국영기업인데도 핸드폰,스마트폰시장 에서는 skt 와 비교가 안될정도의  저조한 실적에 고민할수 밖에 없었는데,이때 나온 대안이 아이폰 수입이었습니다. skt 는 잘나가고 있었으므로 별로 관심도 없었고,절박하지도 않았지요. 그때 한 언론기사가 생각나네요. 아이폰 도입으로 국내에 미칠 영향이 "찻잔속의 태풍" 이라고 했는데 이말만 떠올리면 웃음이 터지네요!ㅎㅎㅎ  지금은 이말을 어떻게 바꿔야 될지 아시죠. "태풍속의 촛불" 그래서 해외에서 인기가 폭팔적이던  아이폰이  2년이 지난뒤에야 비로서 국내도입이 되었으니,애국적인?사람들에 의한 눈물나는 방어?의 결실이었습니다. 여기서 애플이 국민복지에 기여한점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열어서 소통의장(이메일,각종정보검색- 음식점검색,관광지,지하철노선도,고속도로정보,위치정보,카카오톡,트위터,e-book,그외 핸드폰과비교해서 엄청난 기능들)을 만들었고,또한 스마트폰가격 과 이용요금도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정보소통 때문에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드는지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100% 정보소통용은 아니겠지만  kbs방송의 수신료 ,집전화기,핸드폰사용료(몇대?),인터넷가입비,그외 케이블tv가입시 비용,신문 등등 개개인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꽤 될겁니다. 물론 tv수신료 빼곤 사용여부는 개인의 자유의사니까 하나도 안써도 상관없습니다만,과연 현실적으로 실천이 가능하신가요? 여기에 위피가 상용화 되어서 데이터 이용료를 이통사 입맛대로(위피는 아니지만 지금도 하고있슴) 정하면 상황에 따라서는 꽤 높은 요금도 나왔겠지요.그래서 요금폭탄등 문제점이 많으니까, 가입약정에 일정금액이상 이면 데이터 통화료(단순하게 표현하면 전화망3G를 이용한 무선인터넷)가 무제한이라는 요금제가 생겼지요! 그걸 또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아예 꺼버리고 3G 전화망만 쓰니까,과부하가 걸려서 통화가 원활하지 못할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통신 인프라가 점점 좋아져서 실현 가능케 된면도 있지만 그것이 사용료 나 기타 비용하고는 별로 상관없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여기서 한가지 보이지 않는 사실은,적지 않은 돈을 들여가며 보는 정보가(주로 뉴스나 사회적인것들) 왜곡되고 공정하지 않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돈 내고도 한마디로 왜곡된 엉터리 정보를 듣게 된다면, 얼마나 우스운 꼴이 되겠습니까? 그걸 해결 해준것이 스마트폰이고(물론 컴퓨터도 같은 기능이지만 장소와 공간적인 약점의 대안으로 나온것이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온 애플이 선도적 역할을 한것이라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닐듯 싶네요!!    그래서 아이폰(애플,스티븐잡스)만큼 이 분야에서 국민복지에 기여한 기업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뒷북치고 호들갑떠는 기업은 많네요! 시간이 되면 스티븐잡스가 말한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에 있는 제품을 만드는것" 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첫 출시때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강한태 2012-01-02 15:56	택구친구가 스마트폰에대해  해박한지식을 가지고 있네요 우리가  평소에 인식하고있지 못한것을 자세히 알려주네요 작년한해 너무 수고 많이했어요 앞으로도 그 열정이 식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우리친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전재천 2012-01-03 07:19	아이폰 아이구 머리아퍼 나이가 들어 그런지 복잡한것은 영 두렵네요 네비게이션도 사용못해 T.V만 보고 다니는 한심한 나는 현대인이 아닌가봐!

박세흥 2012-01-03 13:56	스마트폰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아이폰이라는게 있었구먼 ㅋㅋ 난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에 무관심한데...그 이유는 사무실과 가정에서 얼마든지 인터넷과 컴퓨터를 하는데 뭐 길거리에서 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사업상 필요한 친구도 많겠지. 그런데 꽃, 상조, 호박고구마 광고 때문에 택구 친구가 쓴 글 읽기도 힘드네. 어디다 붙여 놓고 따라다니지 않게 해놨으면..

최도희 2012-01-03 17:40	좋은 세상이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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