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5748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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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5/03

ㆍ조회: 3615

사랑의 색깔은
사랑은 어쩌면 꽃빛 일런지요
수줍은 연분홍 진달래꽃이었다가
사모하는 노란 달맞이꽃이 되고
붉게 끓어 오르는 장미빛 화려함인지요
그러다가 점점이 부셔저서
하얗게 흩어지는 벚꽃처럼
사랑은 수만가지 빛깔로
우리들 마음속에서 피어나고 지는 꽃인지요

박세흥

2011-05-04 13:53

사랑은 종류도 많고 색깔도 많은가벼. 내가 아는 것만해도 '사랑은 눈물의 씨앗' '사랑은 즐거운 줄당기기' 또 어떤 노래가사엔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 때문에 결혼하고 사랑때문에 이혼하고 사랑때문에 사람죽이고 ..어떤 위인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고..아! 골치아픈게 사랑인가벼.. 노래방에 가도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가 젤 많고, 시인들은 사랑을 주제로 젤 많이 시를 쓰고..인간들은 사랑이라면 사족을 못쓰면서 너도나도 입으로 사랑타령하면서. 그좋은 사랑을 왜들 안하고 싸우고 다투는지 알 수 없어. ㅋㅋ 남 사랑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게 아닌가벼ㅋㅋ


전재천	사랑이란 우리 인간들의 영원한 로망 이닐까? 가장 아름다워야할 사랑이 인스턴트식 사랑으로 전락되는 오늘날의 성 개방 시대에는 꽃빛처럼 아름다운 사랑이란 찾아보기 힘든 시대 인것같아 씁쓸할 뿐입니다	5/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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