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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회장 유병천
010-3481-0216
재향총무 최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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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회장 황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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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총무 조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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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칸나여
나의 사랑 칸나여
칸나 너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봄볕을 찾아 대지를 뚫고 나오던 용기로
뜨거운 태양과 태풍을 다 물리치고
엽연초 잎보다 더 짙은 녹색으로 떠받들어
길게 뽑은 너의 목 끝에
빨갛게 달아오른 욕망이여!
닭벼슬보다 더 진한 꽃으로 피어나니
아름다워라 가을의 여인이여!
파란 하늘 바라보는 너의 눈동자엔
진주 보다 더 고은 눈물 그렁그렁 달고
이 아침을 기다렸느냐 사랑스런 꽃이여
지나가는 바람이 너에게 애인이 있느냐 묻거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어 보이고
햇볕 닮은 노랑나비 찾아와 얼굴에 키스 하거든
웃지 말고 눈을 지긋이 감아라
네가 진정 가을을 사랑 하거든
된서리 내릴 때 너의 온 몸을 내 던져라
가을이 없는 겨울은 죽음보다 더 괴로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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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글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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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
비오는날 앞산을 오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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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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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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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
최악의 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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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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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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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힘들어!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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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재 |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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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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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
할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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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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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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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나의 사랑 칸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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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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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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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
해 저무는 강변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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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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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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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
엄마를 이해 못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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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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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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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
저승꽃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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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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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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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
성조 사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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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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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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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
밤나무가 살아 남는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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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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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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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관계자는 나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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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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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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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
태풍에 대처하는 나무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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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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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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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
추억의 팝송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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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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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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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
아가야 소풍 가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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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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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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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
사랑의 색깔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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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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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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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
공동 묘지 전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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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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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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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
나의 보물 창고를 소개합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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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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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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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
조팝꽃 지는 날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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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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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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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
체육대회 결산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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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만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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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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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
웃고 살아가는 코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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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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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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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
멍석 딸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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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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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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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
감사 말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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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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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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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
흐린 아침에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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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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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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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말 하지도 말라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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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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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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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
허수아비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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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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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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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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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조혜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