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박세흥         ㆍ작성일 2011/05/14

ㆍ조회: 3668

최악의 날 최악의 날... 한 남자가 술집에서 술잔을 앞에 놓고 너무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한 시간이 넘도록 꼼짝도 않고 앉아 있자 다른 자리에 앉아 있던 장난끼 많은 트럭 운전사가 남자의 옆자리로 다가 가더니 남자의 술잔을 집어 한 입에 다 마셔버렸다. 그러자 남자가 울기 시작했다. 트럭 운전사가 말했다. " 이봐 왜 그래 ?   자네가 하도 우울해 하기에   그냥 장난   해본 거라구 !...   자~ 내가   술~ 한잔 살께~~ " 그러자 그남자가 하는말... " 오늘은 내인생   최악의 날이었수.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자느라 중요한 회의에   참석 못했고   난 회사에서 짤렸지.     그리고 나오는데   누가 내차를 훔쳐갔다우.   그래서   택시를 타고 왔지.   그런데 내려서 보니   지갑을 놓고 내렸지 뭐유~.   그리고   집안에 들어가보니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누워 있는 게 아니겠소.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됐소 !.   그런데   자살 하려고   독약을   넣어놓은   술잔까지   당신에게 빼았겼잖소 ! " 뭐야~ 엥~~ ? 뭐라~ 콩~~ !! (트럭운전사) 케~ 켁~~쾍 !!! @@#$%^&*$%~ ㅎㅎㅎ

전재천 2011-05-14 14:07	객기가 사람잡네! 그렇다고 죽으면 쓰나 자살은 살인중에 가장큰 죄요 비겁함은 하늘을 찌르니 그자는 진죽에 죽어 마땅한 자이네요 김복동 트럭기사 불상해라 독약 술잔까지 빼앗기고 !!!!! 5/14 21:27

김연성 2011-05-14 22:12	재천이 칭구야~~    트럭기사 빨리 약좀 처방해주게나  저러다가 ..... 죽으먼 워쩐디야 ㅎ 전재천 지나친 친절은 자칫 화를 부를수 있읍니다 어린이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5/15 05:54

최동재 2011-05-15 19:18	그거 왜~~~` 자살이라는거 있잖아~~ 해보면 멋져! 난 해본적 있어어 근디 여직꺼정 이렇게...  ㅎㅎ 박세흥 지옥이든 천당이든 있기만 하면 자살도 할만한데..영국의 유명한 과학자인 호킹박사가 오랜 침묵 끝에 말하길 죽으면 그냥 끝이래. 성경도 다 인간이 죽음이 무서워서 만든 동화라네. 그리고 과학이 결국 종교가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것이라고 예언하네. 자살하지 말아야겠어 ㅋㅋ 호킹박사 참 용감한 사람이여. 기독교 국가에서 그런말 하다니... 5/20 21:44

강한태 2011-05-20 17:37	술잔을 뺏겨 다른사람이 그술을 마시게 방치한건 아마 형법상 살인방조죄에 해당하겠네,

 

비오는날 앞산을 오르다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힘들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2	최악의 날 [4]+3	박세흥	2011/05/14	3668
191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힘들어! [5]+4	최동재	2011/05/14	3499
190	할껴 [1]	김복동	2011/05/13	3787
189	나의 사랑 칸나여 [1]	전재천	2011/05/13	3703
188	해 저무는 강변에서 [1]+1	전재천	2011/05/12	3528
187	엄마를 이해 못해 [3]+1	전재천	2011/05/11	3632
186	저승꽃 [2]+1	전재천	2011/05/10	3512
185	성조 사색 11	전재천	2011/05/09	2484
184	밤나무가 살아 남는법 [2]+1	전재천	2011/05/08	3540
183	관계자는 나요 [1]+2	김복동	2011/05/07	2636
182	태풍에 대처하는 나무들 [1]+1	전재천	2011/05/06	2524
181	추억의 팝송 [2]+1	박세흥	2011/05/05	3416
180	아가야 소풍 가보자 [1]	전재천	2011/05/04	3733
179	사랑의 색깔은 [1]+1	전재천	2011/05/03	3614
178	공동 묘지 전설 [2]+3	전재천	2011/05/03	3611
177	나의 보물 창고를 소개합니다 [2]+2	전재천	2011/05/02	3385
176	조팝꽃 지는 날에 [2]+1	전재천	2011/05/01	3439
175	체육대회 결산서 [4]	김성만	2011/04/30	2714
174	웃고 살아가는 코너 [1]	김복동	2011/04/30	2208
173	멍석 딸기 [3]+3	전재천	2011/04/30	3641
172	감사 말씀 [7]	홍영표	2011/04/29	3280
171	흐린 아침에 [3]+1	전재천	2011/04/28	3544
170	말 하지도 말라 [2]+2	전재천	2011/04/27	3452
169	허수아비와 그림자	전재천	2011/04/26	2659
168	여우비 [1]+3	전재천	2011/04/23	3432

	1,,,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