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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회장 유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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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회장 황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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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총무 조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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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나스
플라타나스
청운에 꿈을 품었던 그대여!
몸부림치며 치솟는 너의 팔다리 힘을 보았는가
좀더 크고 좀더 높이 오르려고
삼손이 손을 쭉쭉 펼쳤던 너
뜨거운 여름날 햇볕을 다 받아내어
한 그루터기 그늘이고자 했던 마음
뿌리로 부터 치솟는 그 열정 때문에
푸르디 푸르더니만
이 가을 파란 하늘아래 사색에 잠겨 있는 너
손손마다 파랑 노랑 갈색 물감을 들고
너는 고흐의 그림을 그리고 있구나
대지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연주하는 동안
괴테의 섬세한 시를 읊고있구나
한 그루의 나무가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있는가
너를 만나는 날이면 이 가슴 벅차올라
이 세상에 살아있음을 감사한다 플라타나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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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글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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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
낙엽같은 사랑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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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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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
논네들에 이야기 ㅋㅋㅋ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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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택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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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
눈내리는 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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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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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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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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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숙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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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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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
임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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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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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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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
빛과 그림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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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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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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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
탁상 시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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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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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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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
무엇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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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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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
작은 연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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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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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
사랑의 샘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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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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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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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
작은 세상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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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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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
우리집 첫 손님은 하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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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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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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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
고맙고 또 고맙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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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희 |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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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
계사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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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영 |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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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
청소부 아저씨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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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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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언덕 위에 외로운 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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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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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
감응사의 약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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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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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
홍성초교5748동창회 가을 산행 실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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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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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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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
호랑각시 꽃 피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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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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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
세상에 이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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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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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
오늘은 가수왕을 뽑는 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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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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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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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
동호 해수욕장의 파도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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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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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산에 사노라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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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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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것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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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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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
천상에서 온 음성 메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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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희 |
20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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