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강명규 ㆍ작성일 2010/12/25

ㆍ조회: 2892

흰 눈이오네 어제는 안오던 눈이 오늘 내리기 시작하네요. white christmas(진짜는 어제내렸어야 white christmas) 가 되는건지... 5748친구들의 마음의 눈이 내리는것 같아 날씨가 훨씬 포근해 지기도 하고... 세흥이친구 말마따나 어릴적 같았으면 마음 설레는 christmas일텐데 아무런 느낌이 없는것이 마음과 몸이 중년을 지나 장년이 되어서일까?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는것 같아!!

이택구 2010-12-25 13:05	서울쪽은 아직까지 안와! 어릴적 눈이 오면 그렇게 좋더니만.... 특히 크리스마스때 눈내리면  아무일도 없으면서 그냥 좋았어! 그런데 서울쪽은 눈내리는것 개인적으로 사양하고 싶어! 눈뿐만  아니라 무슨날이면 온통 교통지옥,이브날 그러니까 어제께 약속있어서 이동할때   14km움직이는데 1시간50분 걸리더군! 그것도 약속장소 1.3km 남겨놓고 포기하고...그러니까 14km도 채 안되는 거리지 대단한 서울!서울!이야

박세흥 2010-12-25 19:55	오늘 일이 있어 홍성 남당항에 같다 오는 중에 흰 눈이 펄펄내리더군. 마누란 "와! 눈 온다!!"하고 좋아하지만  난 눈이 쌓일가봐 겁이 덜컥났지. 좀 추웠지만 잘 녹는 편이었어. 눈 오는 장면이 방안에서 바라보면 낭만틱한데..이젠 나와 여러 사람들이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은근히 겁도나.. 박명서 토요일 화이트크리스마스 진짜눈마이오더라 이렇줄알았으면.세흥이한테 연락할 완호부인,명서부인, 택구부인하고 천북에서 굴구이 궈서먹구 시월애가서 차한잔하고나서 저녁엔 굴,바지락칼국수먹었는데 맛있더라 12/28 11:39

조혜숙 2010-12-26 09:35	홍성엔 눈이 왔구나..부럽다 근데 난 철이 덜들엇나봐 지금도 눈이 오면 마음이 설레이고 가까운공원에라도 가서 눈맞고 돌아 다니다 들어 오곤 하니 ㅎㅎ 일기예보에서 오늘부터 중부지방에도 눈이 온다하여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눈은커녕 했빛이쨍쨍 하네 작년겨울진짜 눈이 많이왔었어  행복했던 겨울이였어

강명규 2010-12-27 12:48	눈이 온정도가 아니라 26일 새벽부터 오늘 새벽까지 무지막지하게 퍼부었읍니다..눈치우느라 뭐 빠질뻔했네...어릴때는 좋았었는데 이제는 눈치우기도 싫으니? 이택구 ㅎㅎ.늙었다는 증거!!! 12/27 18:11

 

안녕하십니까? 김용설입니다

43년만에 받은 동창친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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