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 오늘 최동영 동창 장녀 결혼식 끝나고 몇명이 모여서 술한잔하고 오후 5시반쯤 헤어졌습니다. 이 사진이 제목하고 무슨 상관 있느냐구요?
사진을 찍는다니까 솃이 포즈까지는 좋았는데....
나한테 한 친구 왈
"야! 너 얼굴만 크게 나오게 찍는것 아니니?
순간 느끼는 바가 있어 몸을 뒤쪽으로 빼고 찍을려고 하는데
이번엔 같이 찍는 친구들한테 그 친구 다시 왈
야! 나는 머리를 뒤로 뺄테니까 너희들은 앞으로 내밀어!
그 말을 들은 두 친구는 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얼굴을 앞으로
내밀어 주데요!
순간 배꼽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이런 대화는 우리들만의 대화이지요.
누구를 만나서 이런 대화를 할수 있을까요?
김복동
2011-04-17 22:12
벌써 작업했내 재천인 집에도 도착하지 않았을텐데 오늘 욕봤쓔!!!!1!
전재천
벌써 12시네! 이제 들어 왔어 피곤하긴 해도 오랜만에 웃고 떠들고 재미 있었어요 지나간 옛 추억에 대한 기억의 퍼즐을 맞추어 나가느라 보니 아름다웠던 어린시절이 더욱더 새록 새록 떠오르더군요 친구들! 정말 반가웠어요 건강들 하시고 체육 대회 때 봅시다
4/18 00:10
최동재
복동아 만나서 반가웠다. 댓글 달은것 보니 무사히 잘간거지 건강하시길..
4/18 12:23
박세흥
2011-04-17 22:55
한태 택구랑 광숙이네 집에 갔을 때 "밖에 나가면 뭐하니 그냥 우리 집에서 먹어" 닭도리탕에 밑반찬 음식을 배불리 후딱 먹어치운 일 감동이었어. 요즘 여자들 "밖에선 다 남자가 하는거야" " 남편 자식 뒷바라지 하느냐고 고생했는데 골볐냐? 남친까지 위하고" 여친들이 광숙이에게 "너 땜시 정상적인 우리들이 못쓰게 되는거야" 말할까봐 겁나네. 중 늙은이(노신사숙녀) 우리를 가엾게 여기는 광숙이 마음은 천사표여!!
전재천
라이브 까페에 세흥이가 빠져 섭섭했어요 다음엔 그러지 맙시다
4/18 00:13
강한태
세흥아 중늙은이라는 말 중년의 노신사숙녀라고 표현하면 어떨까.
4/18 07:56
박세흥
한태는 순 우리말 보다 한자를 더 좋아하는구나. 알았어 앞으로 꼭 그렇게 할꼐.
4/18 14:00
박세흥
어우! 재천씨 일이 이상하게 꼬인 거 같네. 이유불문하고 미안!!
4/18 14:09
이택구
2011-04-18 10:00
다들 잘 내려갔겠지?
재천친구 빨리 도착했네!
좋은날들 되고 ...
조혜숙
2011-04-18 11:15
좋은추억이였네 참석못해 미안하다고 동영이 하고 통화했지
광숙이는 얼굴이 작아 앞으로 내밀어도 예쁜 데
이쁜것이 더 이쁘게 보일려고 ㅎㅎㅎㅎㅎㅎㅎ
김연성
2011-04-18 18:35
좋은일에 친구들 수고 많이들 하고 왔네.나는 돈벌러가느라구 그만 참석을 못해서 미안 하구만 직업이 .....
그날 12시에 인덕원역앞에 있는 타워 컨벤션 일 같다가 오느라구 24일 운동장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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