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손경옥 ㆍ작성일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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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날 어버이날 친구들!! 어버이  계십니까? 어버이 이기만 합니까? 꽃바구니 드리고  꽃 받고 알알  헀나요?   흐뭇하기만 했나요? 무슨 날이라  정해진땐  왜  슬퍼서 눈물  나고  기뻐서도 나고.......... 분주히  살았으니  한유을  찾자! 조금한  느긋 할라치면..   지난 4월은  나 우리형제들에겐  잔혹한 달였다 4월 6일(금)이  어머니 생신여서 4월1일 일요일 오빠집 근처에서  모두 모여  조촐하지만 즐건 잔치끝내고 난 홍성으로  갔고  어머닌 진짜 생신날 미역국 아들네서  먹고 서울로  가마  했던  약속이 지금껏  안지켜  지고  있다 미역국  잡채  드시라  깨우니  혼수상태........... 그날 못일어 나신게   지금껏이다   다행인건지 현잰  애기가 되어 말 발음도  발걸음도  ..... 글씨도 가이겨 뒷다리.. 홍성선  농사  짓느라 고생만 하신  우리어머니 서울에 오셔선  복지회관서  영어  중국어  공불 엄청 열심히 하셨다  70년전 배운 일본어 생각이  또렷 하다며 같이 배우시는 분들이  칭찬이  자자  했다고..    그땐 어머니 모습이 그냥 마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면  지지난 3월달 처럼  되 돌릴수있을까? 먹먹한게  이런거구나  머리가 띵해오며  가슴이 답답 하네 이즈막에가   컨디션  젤 좋아  지금처럼 5년만  더살아야 겠다 하셨었는데.......

박세흥 2012-05-09 20:50	손여사 걱정이 많겠어. 어머니 쾌유를 비네. 우리 친구들 부모 잃은 사람 많고 생존해 있더라도 건강 걱정 많을거야. 얼마 후 우리 차례 시대가 올 것이고...에휴! 가는 세월 못 말려. 손경옥 걱정해줘 고맙고 얼~마후 내모습 일지도 모른다 생각돼네 우리 아버지 2002년 월드컵 개막식 보자며 일찍 일어나 어머닐 깨우시드레네 그때가 85세 이셨거든 너무 이르다며 다시눕고는 영~그만 올해가 10년 5/13 17:42

최재숙 2012-05-11 13:23	경옥아 ! 난 4,5월 정신없이 지나가, 어떻게들 지내나하구 간만에 와보니 너한테 그런일이 있었구나 ..... 최선을 다 한다 해도 후회가 되나봐, 그게 부모 자식인가??? 좋아하시는 음악 많이 듣게하고  슬픈 얼굴로 뵙지않길 바랄게. 건강하구 ~ 손경옥 이런 사람 게을러 사위구 며느리구 게다가 손자 까지 언제보나..... 시샘 날까봐 얘기 안나본데 인생살이 희노애락 맘껏 자랑하슈 .!!! 느낌은 덜오지만 아~~요런 재미 였었다베... 나도 그런날오겠지!! 어디 며느리감 사위자리 파는데 못봤쓔 ....늦부지런 이라도 펴야되나 5/13 17:53

손경옥 2012-05-13 20:40	어머니 85세  공교로워  더 놀래긴 했지 ! 지금은 그런데로 받아드려 져 못다한 관심 효심 발휘하라  시간주신것 같고... 인간이 이중성 여서 인가   내만  그런가? 남의  부모  그연세라면  어이구~~ 호상이네 울것도  많네 -   참회  합니다....그런말  당초ㅖ   말아야지...   어머닌 나에게  난 애들에게 잔소리로  시작해 잔소리로 끝내는  하루하루 그게  일상였는데 그땐 몰랐지  소중한 하루  하루였었다는걸... 부모님  계신 친구들이  더 많을듯 하네 우리에 부모님들은 한도 많고  고생도  많아  몸도 정신도  편치   않는  분들이 많으므로   우리들이  마음  푹~놓고  살지만 못하는  세대인듯.... 아무튼  친구들   첫째도  둘째도  건강인듯하니  잘 살피고 챙기길   빕니다..... 박세흥 우리 어머니 건강했지만 86세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서운했는데 남들이 호상이라고 말할 때도 서운했었어...유족들에게 호상이라는 말은 삼가해야되나봐. 5/19 09:08

최재숙 2012-05-21 13:36	우리엄마 93세이신데 맘은 아직 소녀입니다 손발톱에 꽃분홍색 메니큐어 칠해드리면 첨엔 사양하시다 예뼈진 손톱을  들여다보고 좋아한담니다 ..... 친구들! 어머니계시면 예쁘게 화장도 해드려봐요 ~ 손경옥 재숙 친군 장해 연세 많은 어머니 모시며 짜증 한번 안 나나봐!! 곱게 예쁘게만 보여?? 난 핀잔두 간간히 했고 내식 대로 하시라 옥신 각신도 하며 시어머니 한텐 전혀 못한 내주장도 했지 ... 이상 한건 금방 풀려 사람과 사람 사인 아무리 가까워도 늙었어도 갈등이 있게 마련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좀더 잘해 드릴걸 (친구 처럼) 5/23 23:08

 

스승의 날

들리는것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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