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2/08/02

ㆍ조회: 4514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노란 네 얼굴 살포시 들어 어두워 오는 하늘을 보라 이제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느낄수 없는 세상   달빛이 보드러운 손으로 어둠을 거두어 내고 한줌 다이야몬드를 뿌려 별빛을 만들면 은은한 풀벌레들 풍악소리에 노랗고 상기된 그대 얼굴 한잎 두잎 피어나네   오! 황홀하여라 밤의 여인이여 너의 향기는 여름 들녘을 취하게 하고 요염한듯 수줍음은 연인에게주는 최선의 예의다    오직 님의 얼굴 보고싶어 밤마다 꽃이되고 남들이 잠자리에 들때에 피아나는 여인아! 다가갈수 없는 연인이기에 사랑의 갈증만 느낀채 새벽 동이트자 그대 눈동자엔 이슬이 맺히고 홍조띤 볼과 입술엔 사랑의 아쉬움만 남았네   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여 머나먼 거리에서 마음과 마음으로 교감할뿐 일생을 홀로 짝사랑하는 달맞이꽃 여인이여!

손경옥 2012-08-02 12:21	메달 소식에 울고웃고...... 어떤 사람은 이슬만 머금고 있는듯 맑고  고요하고... 글구 써놓는 글마다 감정을 울컥 울컥  ... 걱정되기도 안쓰럽기도하며..... 그만해라 말려도 소용없고  에라 모르겠다~ 난 나대로 먹고사는 얘기나  물어 봐야~~지~ 올해 가물어 꿀 농사  풍년인가요? 그때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존꿀) 또 주문해도  돼는지? 우리친구들  단체로 주문하면  천원이라도  쌀까??ㅋ 전재천 꿀 농사 짓던 우리일꾼 조심해라 조심해라 그렇게 노래했는데 아침마다 술냄새 풀풀 풍기고 다니더니 어느날 사고를내고 장애인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도 안본지 오래되었고요 꿀이라는게 하도 가짜가 많아 믿지못하면 속기 쉬운지라 아무거나 살수도 없고 제가 다른데 알아보고 전화 드릴께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댁내 두루 편안하시길빕니다 8/3 04:00

조혜숙 2012-08-03 10:56	달맞이꽃 여인  능소화 여인 꽃에 얽힌 애절한 여인네의 이룰수 없는사랑 허나 이뿐만이 아니고 자식가진 모든 어미는 이룰수 없는 짝사랑을 영원이 가슴에 품고 가는듯 하군요 전재천 그렇겠지요 자식은 나의전부인데 자식들 생각은 부모마음의 백분의 일도 생각하지않으니 짝사랑만 할수밖에요 어느집이고 격어야 하는 자연의 이치같은걸겁니다 8/4 04:22

김복동 2012-08-03 15:53	다들 오랫만이네 글 잘 읽고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지? 글써넣어도 잘올라가질 않네 전재천 건들바람에도 향긋한 냄새 풍기며 존재감을 표현하는 달맞이꽃처럼 복동씨의 존재감은 우리동창들의 꽃이랍니다 8/4 04:26

박세흥 2012-08-03 16:46	우리 청년 시절에 장님 가수인 이용복이 기타치며 달맞이 꽃'을 애절하게 잘 부른 기억이 나네. 달맞이 꽃은 냇가에 많은 편이고 밤만 되면 뭐그리 좋은지 활짝피고 아침에 해가 뜨면 시무룩하게 시들기 시작하는  신기한 꽃, 요즘이 제철이지. 전재천 옛날에는 없었던것같은데 아마도 외국에서 수출박스나 다른 이동수단에 언혀들어와 우리나라에 토착화된것 같아요 요즈음은 엄청나게 피어납디다 8/4 04:31

 

졸업 논문 집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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