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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자들
외로운 자들
밤 하늘에 작은 별의 깜빡임은
외로워 외로워서 몸을 뒤척이는 그리움입니다
누구인가가 보아주기를 기다림입니다
재 넘어 갓골 밭뚝
미루나무잎의 떨림은 슬픔입니다
저 홀로 서 있기가 외로워 차르르 우는겁니다
잠 못이루는 밤
포구에 밀려드는 파도는 두려움입니다
저도 기댈곳을 찾고 있을 거에요
방파제 근처 방범 등불이 금빛 머리 풀어 헤치고
바다를 가로질러 와서는 물속에서 가늘게 떨고 있네요
그녀도 누구인가를 미치도록 사모하는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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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글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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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
오!그리운 줄리엣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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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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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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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동요 나뭇잎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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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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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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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살아생전 즐겁게살아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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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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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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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
한 많은 이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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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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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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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한 밤에 쓴 편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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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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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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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흡혈귀들의 변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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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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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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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어둠의 정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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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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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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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아이야 소풍 가보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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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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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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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청소부 아저씨의 계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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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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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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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해저문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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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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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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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저걸 어쩌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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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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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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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여자는 모두 오린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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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20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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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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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가을에도 뻐꾸기는 우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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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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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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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뒷뫼에 달지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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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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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고향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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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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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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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사위 질방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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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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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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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성조 사색 1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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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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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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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풀숲 합창단을 보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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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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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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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나 흘러가리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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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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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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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새벽을 여는 친구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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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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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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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성조 사색 14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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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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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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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달빛 사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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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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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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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달빛 사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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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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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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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성조 사색 1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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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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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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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외로운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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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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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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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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