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니던 때는 중학교 입학시험이 있어서 음악도
열심히 배웠지!6학년때는 이론도 배웠는데 이론공부는
주로 박승철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어. 담임이신 한옥섭선생님은
그반에 가서 가르치시고...물론 담임선생님도 음악은 가르처 주셨는데
기억에 남는것은 초록바다 맨끝귀절이"어루만저요"의 소절이 "만"은
약간 끊고 "저"는 앞소절의 "저"보다 음을 올려야 되는데
그 부분을 잘못하니까 자꾸 지적하시던것이 기억나고 그때 나는
그것이맞나?하고 괘씸한 생각도 했었지?뒷쪽으로 가면 금강산이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부르기도 쉬웠겠지만 남여의 자연스런 화음이
무척 아름답게 들렸어.우리가 배우던 음악교과서의 노래중 실전
된 노래도 있는데 "길조심"이란 노래이고 인터넷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군.그 노래 갖고 있는 사람 손들어봐~~~~
고흥녹동항에서 배 기다리며씀
박세흥
2011-10-12 09:52
택구가 여행중에 스마트폰으로 썼다구? 음~ 팔자 좋구먼.
우리 5학년 때 담인인 백승원 선생님은 음악 전혀 안가르치고 박승철 선생님이 가르쳤지. 6학년 담임 정재범 선생님은 음악 첫단원 '대한의 노래'만 가르친 기억이 나네. 그러니 나를 비롯한 우리 친구들 음악이론 수준 알만하지. ㅋㅋ
요즘은 수준 높은 여선생님이 많고 또 음악 교과전담선생님이 가르치기 때문에 아이들 음악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지. 또 인터넷자료실인 '아이스크림' 이나 '티나라'에 들어가면 올갠 못쳐도 음악 아주 잘 가르칠 수 있어. 내가 여주 가남초 첫발령 난 후 6학년 2부합창곡 단원을 가르치려고 올갠연습 무쟈게 많이 했는데 그게 이젠 다 추억이 되었네.
공지사항
커뮤니티
우리가 초등학교6학년때 배웠던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노래입니다.
최재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