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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의 경건한 이유
통도사의 경건한 이유
통도사에 들어서니 여기 저기 기도소리
오늘따라 낙랑한 기도 소리에 괜스레 가슴이 짠해집니다
이 수많은 이들이 여기에와 무엇을 얻어가는 것일까
질그릇 물 구덩이에 피어나는 가시연꽃처럼
우리도 반짝 깨우치는 기쁨을 얻을수는 있을까?
하찮은 멧새도 제짝을 찾아 우는데
나도 그대를 그리워하며 옛 기억을 더듬으려 왔건만
이 질서 정연한 절마당엔 경건함만 가득하구나
통도사 대웅전엔 부처가 없다하여 허공에 절만 하다 가는구나 했는데
석가모니불 육신이 뒷뜰에 있었구나!
어찌 돌덩이와 쇠붙이에 비할수 있으랴
내 자꾸 마음에 끌려 찾아왔던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외국 귀신에 굽신거리는게 자존심 상했는데
세상의 중생을 구하고자 했던 부처님의 기력이
몇천년이 흘러도 돌 뚜껑에 눌려 있어도
그 자비로움과 신통력은 여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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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글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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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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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하지 못하는 세가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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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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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같은 사랑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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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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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수제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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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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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대왕 의 실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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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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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분포에 대한 연구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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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년만에 오는 달력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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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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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슬픈 날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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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의 사랑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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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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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훈계는 조대말로 해야징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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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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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하나 툭 내려 놓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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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달은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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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는 오월입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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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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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릉 도원을 보았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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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은 변함이 없건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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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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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재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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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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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제비꽃 같아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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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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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누나가 정선희에게 보낸편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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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숙 |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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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
통도사의 경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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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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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강물처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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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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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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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태 |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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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
찔레향 나는 여인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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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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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
도둑 가시꽃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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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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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
비오는날 앞산을 오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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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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