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은 변함이 없건만
해와 달이 변치 않음은 지조가 있기 때문이며
산이 저처럼 높음은 계곡을 만들기 위한 배려일세
청송의 푸르름이 사나이의 절개라면
갓바위 강인함은 이산의 기상일세
왕건의 장수 팔명이 여기 뭍혀
사백년 고려의 초석이 되었다는 남자들의 산
수 많은 세월에도 팔공산은 변함이 없건만
괜스레 하늘만 저 홀로 검으락 푸르락 하더라
박세흥
2011-05-31 11:18
팔공산은 교대시절(1973년, 11월) 등산 중 첫눈을 맞이한 추억의 산인데 지금은 산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광주의 무등산과 더불어 등산하고 싶은 산이네.
전재천
팔명의 장수와 수만의 군사를 잃고 겨우 살아난 왕건은 그후 많은 족적을 남기고 돌아가 후삼국을 통일한후 팔공산이라 이름을 지었다는군 우리조상님들도 두명이 팔공산 전투에서 죽었는데 전의갑 전이갑 형제 장군이셨네 지금도 경산시 가창면에 가면 한천서원에서 매년 두분의제사를 지내 준다네 전두환이도 종종 들린다는군
6/1 18:15
김복동
나는 산악회와 동호에에서 팔공산을 몇번 같다 왓는데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하기에 가서 기도를 하고 온적이 잇는데 우리딸 대학에 다닐적에 가보앗지 갓바위가 멋지대 그런데 우리 아들놈은 대학을 안같어 그래서 아들놈이 미워 그런데 효자야 쓸데 없는말을 한것 갇아 그래도 잘 읽어주어야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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