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5748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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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3/30

ㆍ조회: 3081

까마귀와 까치
          까마기와 까치

까마기 보고 놀란 가슴
까지 보고 달랜다



          천둥과 번개

천둥 번개가 치고
후두둑 소나기가 떨어지는 날
그날은 누애 고치속의 번데기가 되어
하루 종일 떨었읍니다

         님의 병상에서

봅볕은 오월 바다에 반짝이고
바람은 은사시나무잎 파르르 떨게 하던날
뻐꾸기 울소리에 찔레꽃잎 소리도 없이 떨어지고
나는 나는 그대 때문에 눈물이 난다

        방범등과 삽살이

어둠을 베어먹고 골목을 밝히는
방범등은 무능한 경관보다 낳고

컹컹 짖어대는 삽살이는
졸고있는 경비보다 훌륭하네

며느리 밥풀꽃

택구씨, 이렇게 하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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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이제 까놓고 얘기하겠습니다 [7]+2	김용설	2011/04/06	2734

140	우리들의 함성, 2011년 2월 토론토시 의사당 앞 [9]+3	김용설	2011/04/05	2953

139	별 그리고 개나리꽃	전재천	2011/04/05	2533

138	너무 들추진 마세요 [1]+2	김용설	2011/04/05	2330

137	6학년 1반 반창회 알림 [7]+3	박세흥	2011/04/04	2729

136	수정탑 [1]	전재천	2011/04/04	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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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민 달팽이 [2]+2	전재천	2011/04/01	3101

131	남자와 여자의 뇌구조 [2]+4	박세흥	2011/03/31	3045

130	며느리 밥풀꽃 [2]+3	전재천	2011/03/31	2863

129	까마귀와 까치	전재천	2011/03/30	3081

128	택구씨, 이렇게 하면? [4]+18	김용설	2011/03/29	3058

127	보고싶은 동창여러분 [9]+3	홍영표	2011/03/29	3036

126	김용설 친구에게 [2]+1	이택구	2011/03/29	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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