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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회장 유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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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총무 최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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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회장 황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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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총무 조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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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에 쓴 편지
한 밤에 쓴 편지
저기 저 하늘에 날아가는 기러기야
타향살이 서럽다 울지마라
우리님 네 울음소리 들을까 겁이난다
가고 오는일이 너만큼 쉬운들
이 가슴이 이토록 타겠느냐만
높은 산에 둘러쌓인 요새처럼
세상과 단절된듯 고요해도
창문 열어 낮 간지럼치는 바람 만나거든
사랑스런 내 입김인듯 생각하소
앞산 봉우리 사이로 늦은 아침 밥처럼 햇살 올라 올제에
앙상한 나무가지에 까치 날아와 노래하거든
잘 있다는 님 소식 들었다고 믿어주오
동지 섯달 긴긴밤 설픗 잠들적에
아주 가벼이 창문 흔드느니 있거든
밤마다 별빛되어 당신 창가에와 서성이는
간절한 이내 마음 다븐 다븐 다녀간다 생각하소
그러다가 운이 좋아서
우리 뜨거웠던 옛날로 돌아가
사랑을 나누는 꿈을 꾸거든
나 횡재했다 빙그레 웃어주오
아내가 남양주 산골짝 요양병원에 있을때 휴대폰 문자 멧세지로 보냈던 글을 정리해 적어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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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글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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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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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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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
세상은 둥둥둥 흘러가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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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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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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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
재경동창회 2011년 동창회비 총결산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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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총무 |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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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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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
하늘과 땅의 사랑에 대하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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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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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
성조 사색 1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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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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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꽃 <이땅에 레지들을 위하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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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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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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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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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
아이폰이야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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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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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
동해 바닷가 해송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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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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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
님 그리워 하는 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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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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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
천년의 미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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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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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
성조 사색 1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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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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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
여자는 남자의 경험을 숨기는데 반해 남자는 여자의 경험을 자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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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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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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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
아이폰이야기(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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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
20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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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
국화 꽃 사랑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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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재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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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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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
아이폰이야기(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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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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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
자화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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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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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
강물에 돌맹이를 던지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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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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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
아버지와 딸의 종교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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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흥 |
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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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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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
내 전생은 나비였나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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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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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
한 많은 이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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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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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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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
한 밤에 쓴 편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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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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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
붉은 노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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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희 |
20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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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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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
아이폰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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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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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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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
100세인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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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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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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