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전재천 ㆍ작성일 2011/06/19

ㆍ조회: 2481

낙동강은 병든 몸으로 잠에서 막 깬 뱀처럼 낙동강은 힘없는 몸짓으로 바다에 간다   오염된 물과 쓰레기를 가득 머금고 둥실 둥실 바다에 간다   바다에 가면 치료 된다고 중증 동맥 경화도 났는다고   산이 강에와 조용히 눕는다 강물따라 치료 받으러 가야겠다고   강물이 흐르는건지 마는지 정신 나간 여편네처럼 좌로휘청 우로휘청 흘러는간다

김복동 2011-06-19 10:40	그러게 말이야 그렇게 휘청거리지 는 말아야는데~~~~ 항상 하는 예기지만 글을 재천이는 시인 이라서 부러워라 !!!!안녕~~~~~ 전재천 복동친구는 정말 열성이네 어디서 그런 열정이 나올까? 생각해 봅니다 현실도피의 장소로 여기 나오는것은 아닐것이고 복동친구의 노력에 감격할 따름입니다 6/19 14:10

조혜숙 2011-06-19 11:54	4대강 사업에 뜯기고 파헤쳐져 상처투성이인 낙동강에 공사현장에서 유출되는 기름때문에 강물마져 오염이 되가고 있고 얼마전에 18공구에서는 또 인명사고 까지 발생했으니 흘러흘러 바다로 간듯 깊은상처가 치유가될런지 ... 전재천 강은 우리가 씻고 버리는 장소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가을 살리고 치유해야할 대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산업혁명 이후 공산품들의 대량생산과 소비가 불러온 쓰레기들 이 쓰레기들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읍니다 이제 죽느냐 사느냐의 절박한 심정으로 우리가 환경과 강물을 살려야 할때라고 봅니다 6/19 14:15

 

진실한 벗이 있기에

용서 하지 못하는 세가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42	어느 석수쟁이의 넋두리 [1]+2	전재천	2011/08/02	2749
241	불꽃 축제 [1]+1	전재천	2011/07/31	2479
240	복동아 ~~~~~` [6]+1	최동재	2011/07/30	3695
239	성조 사색 12 [4]	전재천	2011/07/29	2726
238	아! 눈부신 옛날이여 [1]+4	전재천	2011/07/28	3774
237	독불장군 미루 나무야 [1]+2	전재천	2011/07/26	3787
236	웃으면 복이 올까요 , [2]+1	최도희	2011/07/25	3823
235	연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전재천	2011/07/23	2153
234	바람같은 삶	전재천	2011/07/22	2192
233	따가이 따이 소녀들 [1]+1	전재천	2011/07/17	3844
232	보고 또 보라고 보길도 [3]+3	전재천	2011/07/14	2798
231	비 오는 날 [2]+2	전재천	2011/07/10	3800
230	외계 병동 [2]+2	전재천	2011/07/09	3787
229	풀꽃 향기 [3]+3	전재천	2011/07/05	2749
228	잿빛 흐린 아침 [4]+3	전재천	2011/07/04	3717
227	이제야 알것 같읍니다 [3]+3	전재천	2011/07/02	3640
226	별빛 사랑 [3]+6	전재천	2011/06/27	3730
225	처녀할머니 [5]+1	김복동	2011/06/26	3796
224	빨주노녹파남보 [1]+1	전재천	2011/06/25	3710
223	무지게 끝을 찾아서 [3]+3	전재천	2011/06/24	3749
222	마늘 살사람 [4]+5	손경옥	2011/06/22	3755
221	삶은 욕망의 기차길 [2]+2	전재천	2011/06/22	3790
220	파도의 꿈	전재천	2011/06/21	2315
219	진실한 벗이 있기에 [2]	김복동	2011/06/19	3727
218	낙동강은 병든 몸으로 [2]+2	전재천	2011/06/19	2481

	1,,,2122232425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