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조혜숙 ㆍ작성일 2010/10/19

ㆍ조회: 4593

오대산 등산 아이고 내다리 ... 지난 토요일 남편 친구 부부7팀이 오대산엘 다녀 왔답니다 토요일 오후 출발하여 원주에서 1박하고 일요일 새벽5시 진고개로 향해 진고개 에서 노인봉 정상에 도착 다시 소금강 코스로 내려 오는데 장장 7시간 왜 소금강을 작은 금강산이란 명칭을 붙혔는지 알겄같은 단풍이 절정인 소금강의 자태가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1970년 당시 문화공보부로부터 대한민국 명승지 제1호로 공식 지정된 오대산 소금강은 북한의 금강산을 그대로 빼다 박은 듯 한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하여 소금강이라 부른다더군요 친구들에게 기회가 되면 꼭한번 다녀오라고 권하고 싶은 등산코스 이더군요 주문진으로 와서 해수싸우나 하고 회에 소주 한잔 좀 진하게 먹고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반 몸은 파김치 몇일은 꼼짝 못할듯 ㅎㅎㅎㅎㅎ

박세흥 2010-10-19 12:46	혜숙양! 수고 많았습니다. 나도 오래 전 오대산 정상 돌 위에 앉아 있는데 다람쥐가 나타나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듯 도망가지 않는 것이 신기했지요.  용봉산이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주변에서 말하는데...한 번 가봐야지.

이택구 2010-10-19 19:47	부부동반! 재미있었겠다. 사진같은것도 가끔 올려줬으면 좋겠다.

 

43년만에 받은 동창친구 메일

난 로맨스, 넌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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